영화보고 막차타고 가는 길이었는데 어떤 할아버진 지 아저씨가 옆에 여자 분 다리를 찍더라구요 문제는 여자분이 약간 취해서 자느라 정신이 없어서 찍히는 지도 모르는상황...
전화로 ;신고하기 뭐해서 예전에 베오베에서 봤던 문 자 스킬썼어요 112에 문자로 신고하고 친구한테 카 톡으로 얘기해주니까 전화해줌...
계속 주시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여자분 앉아있는 의 자에 손 뻗길래 친구랑 통화중에 열받아서 아저씨 지 금 뭐하는짓 이냐고 크게 뭐라고 했더니 막 ;웃으면 서 아무짓도 안했다고 그러더라구요
내가 아까부터 지켜봤다고 사진찍는거 못본줄 아냐 고 그랬더니 막 사진첩 보여주면서 찍은게 어딨냐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갤러리 휙휙 넘김 자세히못보게 ㅋㅋㅋ
;그러구나서 아저씨 바로 내림ㅡㅡ 근뎅ㅠㅠ 그 다음에 해당 지역파출소에서 전화옴... 버스 세우고 경찰한테 그 아저씨 내린 정류소랑 인상 착의 다 말해주고 집에 왔네요..
근데 멘붕인건 제 근처에 그 여자분이랑 나 빼고 다 남자였는데 못본건지 못본척한건지.. 내가 뭐라고 하고 있는데도 다들 신기한일 있는거처 럼 쳐다만보고 있더라구요..
여자분들 저도 치마 자주 즐겨 입지만 취해서 다리벌 리거나 피고 주무시지마세요..ㅠㅜ 안전하게 친구네 서 하루 신세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