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만해도 베오베에 올라온 글에 박히는 추천수만 기본 250은 넘었는데,
이젠 200을 넘기 힘들정도로 하향되었다.
그만큼 사람이 줄어들었다는 것인데, 그 사실이 너무나도 쓸쓸하다.
몇몇 게시판을 제외한 대부분의 게시판들이 침체된 듯 하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슬픈게 있다.
얼마전부터 오유에서 너무 많은 싸움이 일어나고 있다.
그것도 사람 vs 사람으로 논리적으로 싸우는 느낌이 아니다.
ㅇㅂ나 ㅁㄱ에서 온 분탕러들과 팩트로 싸우는 느낌은 더더욱 아니다.
오유내에서 지역감정마냥 편가르기 하면서 싸우는 느낌이다.
어느 때는그냥 상대를 깎아내리며 추하게 무논리로 싸우는 경우도 보인다.
평범하게 보이는 글도 어느 순간 반대가 박히더니 사라진다.
그마져도 적당히 해야 그렇다치지, 이건 정말 끊임없이 이루어진다.
특정게시판에서만이 아니라 유자게에서도 자게에서도 심지어 멘붕게에서도 일어난다.
안타깝다. 정말 슬프다. 어쩌다 오유가 이렇게 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