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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밥좀 주지 말라고.jpg
게시물ID : menbung_55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M게임마스터
추천 : 11
조회수 : 9747회
댓글수 : 134개
등록시간 : 2017/11/14 1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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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먹이를 줘도 괜찮은건지 참..

이미 일본에서는 감당할 수 없는 길고양이때문에 살처분도 하고 있던데 말이죠.

사람이 나쁘다고요? 글쎄요

집에 데려가 키울 생각도 없으면서 단지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먹이를 주는 사람이 나쁜겁니다.




같이보기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cience&no=56922#memoWrapper74419863

2016년 과게에 올라온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anic&no=95717&s_no=13845101&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337083

예전에 올렸던 일본의 길고양이 살처분 GIF입니다.




출처 사진 출처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5412853

뉴스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1302220275&code=9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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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12:28:15추천 57/410
일본만큼 심각하게 개체수많은것도 아니고 같이좀 살면 안될까요? 집에서 키울거아니면 밥주지말라는건 뭔지 모르겟네요. 인간역사상 항상 근처에서 지냈던 동물인데 집에서 키울거아니면 씨를 말려야 하는건지...
댓글 26개 ▲
2017-11-14 12:36:38추천 177/21
들개, 닭둘기, 도둑고양이
사람 입장에서는 해수 맞습니다.
인위적 개입으로 대책없이 개체 수가 늘어나다 보면 호주 토끼 꼴 나는 수가 있습니다.
사람이 동정심에 가끔 먹이 제공 안해줘도 알아서 생존 사슬의 일부가 될겁니다. 야생동물이 그러하듯.
2017-11-14 12:36:40추천 55
에휴
2017-11-14 12:49:58추천 22/242
부족하지만 개체수 조절은 정관수술로 하고있고요.. 동물 좋아하고, 먹이주는 행동으로 뭐라고 할순없을것같아요.
[본인삭제]GeminiArk
2017-11-14 14:45:33추천 48/6
2017-11-14 13:00:32추천 48/11
먹이 주는것도 안되는 이유는 여기 가보시면 알거같네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cience&no=56922#memoWrapper74419863.
2017-11-14 13:11:24추천 67
저 일본에서 3년살았었는데 일본보다 길고양이 한국에서 훨씬 자주 마주쳐요. 마주치는 빈도가 그냥 거의 두배 이상인데요?
2017-11-14 13:12:00추천 59
저도 고양이 좋아하는데 아닌건 아닌거예요...
2017-11-14 13:13:47추천 119/9
같이 살고 싶으면 데리고 들어가서 본인 집에서 살아야죠.
고양이 발정기 울음소리나 음식물쓰레기 봉투 물어뜯는거나 정말 길고양이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커요.

그리고 옛날에는 길에 개가 많이 돌아다니더니 요즘은 개는 안 보이고 고양이가 더 많이 보여요.

저도 일본에서 1년 살았는데 아무래도 사는 지역이나 기간의 문제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 한국이 고양이 훨씬 많이 보이네요.
편의점 지나가면 그 근처에 꼭 고양이 보이는 거 같아요.
[본인삭제]LikeChandler
2017-11-14 13:28:57추천 86/7
2017-11-14 13:48:52추천 13/116
생각보다 저랑 반대되는 의견이 엄청많네요.. 참고하겟습니다.
2017-11-14 13:54:55추천 69/3
예. 그렇게 같이 살면 안됩니다. 그건 너무나 이기적인 거죠. 위 사례는 아파트인데, 아파트는 다수가 사는 공동주택으로 모든 비용을 아파트 입주자들이 공동부담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고양이게게 먹이를 주자는 의견은 정말 귀여운 고양이의 면만 본 편협에서 시작되었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네요. 고양이는 배설을 비롯해 사람에게 큰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배설양 어마어마합니다. 저희도 지하주차장에 배설물이 상시 발생하는 사건이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배설물의 굵기나 양으로 백퍼 성인으로 봤는데 CCTV결과 어이없게도 고양이 였습니다. 배설만 그런것이 아니고 배뇨도 문제입니다. 거의 반 밀폐된 지하 주차장 바닥 곳곳에 배뇨활동을 하는데 이걸 치우기 위해 매달 특수청소를 동원해야합니다. 늦은 밤시간 울어대고 음식물쓰레기통을 망치는 정도는 애교로 봐줄 정도입니다. 특수청소비 기본 50만원 대입니다. 배설물이 생길때마다 미화원들이 청소하지만 이 고양이 배설을 처리하느라 다른 미화업무를 제 시간에 하질 못합니다. 그렇다고 캣맘들이 이런것까지 책임져주는냐? 아니죠. 밥은 주지만 치우는 것은 내 몫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제가 아파트 입대위를 해서 직접 민원 대응차원에서 캣맘분과 대면해서 면전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책임지지 못할 것이라면 동정도 과합니다. 동물들이 행복을 누려야할 권리가 있다면 그 아파트에 사는 보통의 사람들도 자신의 권리를 누리고 행복을 침해받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아파트는 내집이 아니라 공동주택입니다. 제발 아파트에서 고양이 돌보기 하지 말아주세요. 고양이에게도 결코 행복하지 않고 잠깐의 안식처를 주어 과한 번식만 불러일으켜 불행한 고양이를 더욱 많이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뿐입니다.
2017-11-14 13:57:17추천 16
일본 살고있는데 길고양이 보기 쉽지않습니다. 있긴있죠.
내가 한국에서본 길고양이 >>>>>>> 일본에서본 길고양이>>>>>>> 일본에서본 길강아지(주인없는 개는 한번도 못봣네요 3년넘게)
[본인삭제]고기간판
2017-11-14 14:01:08추천 2
2017-11-14 14:02:24추천 35
본인이 책임질 수 있는게 아니면 모두에게 불이익이 될 수 있는 일은 하지 말자는 말이죠.
불이익에는 개인의 스트레스도 포함됩니다.

그 스트레스 범주는 여러가지 있을 수 있겠죠.
방치된 먹이(냄새, 해충)
배설물
한밤의 울음소리
사람을 해할 수 있음(할퀴거나 물거나)

단지 먹이를 주고싶다로 끝날 일이 아닙니다.
먹이를 계속 주면 주변을 맴돌기 마련이죠

이런 부수적인것까지 책임질 수 있다 라고 하신다면 집에 데려가서 본인이 책임지고 키우면 됩니다.
길고양이 밥주지 마시구요.
[본인삭제]고기간판
2017-11-14 14:05:45추천 1
2017-11-14 14:08:32추천 35/7
아주 이기적이고 민폐의 극치네요. 그렇게 고양이가 좋으면 길고양이 데려다 키우시던가 입양하던가해서 키우시지 왜 길고양이들 돌봐서 주변사람 민폐만 끼치는건지요?
대댓글 쓴거 보니까 문제라는걸 인지하지도 않으신거 같은데 자제하세요. 제가 이런 길고양이 밥주는사람땜에 고양이가 불어나서, 밤만되면 고양이 소리 미친듯이 들려서 틈만나면 밥주는 그인간땜에 고양이 때거지로 밀집해서 도저히 짜증나서 아예 가족전체가 이사까지 했어요.
2017-11-14 14:19:32추천 26
그만큼 멸종동물 신경좀 썼으면..
[본인삭제]토끼던토깽이
2017-11-14 14:34:01추천 30
2017-11-14 14:40:49추천 18
우리동네에도 밥주는 아지매 한명때문에 현관앞이 고양이똥... 우는소리 듣기싫어 죽겠고.. 진짜...
[본인삭제]英碩
2017-11-14 14:46:14추천 17
[본인삭제]일喜일肥
2017-11-14 14:53:59추천 13
2017-11-14 14:54:15추천 19
씨를말리다니요 잡아다 죽이는것도 아니고 지살길 알아서 살라는건데요.
고양이 밥안줘도 지들이 알아서 잘 큽니다. 먹을게 없어서 굶어죽으면 그건 그냥 자연의 섭리일뿐입니다.
사람도 먹을게 없어서 굶어 죽는사람들이 있는데요.
자기가 집에 데리고 가서 키우면 밥줘도 됩니다. 하지만 밥줘서 고양이가 자연계에서는 1마리 낳을거 10마리 낳게 된다구요. 그럼 고양이 싫어하거나 울음소리가 시끄러운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겁니다.
2017-11-14 15:07:47추천 12
내 집마당에서 똥싸고 놓길랴 똥싸지 마쇼 했더니. 똥싸는것은 내권리입니다. 라고 말하거랑 같은겁니다 이건. 그렇게 좋으면 땅사서 거기다 모아 밥을 주시던가여
2017-11-14 15:37:10추천 10
사람들이 고양이 잡으려고 몽둥이 들고 찾아다니는 것도 아니죠..
그냥 먹이안주면 알아서 개체수 조절 되겠죠..
그런데 먹이를 공급해주면 기하급수적으로 개체수가 늘어나겠죠..
2017-11-14 18:35:06추천 0
밥만주지 말고, 그 밥 다 먹었는지 확인하고, 주변에 똥싼거 다 치우고 냄새 안나게 관리하고, 발정기 때 니가 짝짓기 시켜서 못 울게 만들어 주세요. 그럼 아무도 뭐라 안해요. 자기만족으로 이기적이게 밥만 딸랑주지 말고요.
2017-11-14 21:35:53추천 0
제발 전부 직접 키우시길
2017-11-15 00:55:39추천 0
내로불남
2017-11-14 12:36:03추천 116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사실............이 의견 동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안쓰럽고 애처로운 아이들인건 사실이지만
내가 내 집으로 거둘거 아니면 안하는게 맞습니다.
모든 생물들을 다 내가 책임 질 수는 없는겁니다.
댓글 2개 ▲
2017-11-14 15:06:54추천 26
222222
지금은 보호종이 되버린 참새가 드문 지역은
유난히 길고양이 많아요.
작고어린새들에게는 고양이는 가장무서운 포식자라....
덕분에 나방, 나무병충해 같은것도 요즘은 이상할정도로 심하게 심각하게 발생하는데 새가 이것들의 번식을 막는데 길고양이가 생태계교란중이긴해요.
[본인삭제]NeatHalyn
2017-11-14 15:16:48추천 6
[본인삭제]샤이닝러브
2017-11-14 12:40:38추천 19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11-14 13:36:11추천 54
저희 동네에도 말이 좋아 캣맘이지, 고양이 샤료 사서 주시는 분이 근처에 있습니다.

왜 남의 집 근처에서 먹이만 주면서 만족감을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 집에 데려가서 키우거나 아니면 책임지고 청소라도 좀 하셨으면 좋을것같네요

거기거 식사한 고양이들이 밥먹고 난뒤에 길거리나 화단에 고양이 똥싸놓기가 일쑤인데
매번 지나갈때마다 고양이 똥이 보이고 집 안뜰에 들어가면 고양이 똥이 한가득인데
대체 난 고양이를 키우지도 않는대 매번 이 놈들의 똥을 치워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댓글 2개 ▲
2017-11-14 13:41:17추천 27
사실... 춥고 배고픈 고양이들이 뭔 잘못이 있겠냐 싶지만
똥 퍼질러 놓은거 치우는거도 한두번인지 매번 치우다보면 불쌍이고 나발이고 다 꺼졌으면 좋겠더군요.

저희 집 안뜰까진 몰라도 최소한 길거리에 있는 똥이라도 치우면서 했으면 좋겠네요.
배변만 문제가 아니라 저렇게 샤료 준다고 쓰레기봉투 안찢고 다니는거도 아님ㅋ 여러모로 문제임
2017-11-14 15:44:18추천 3
내 새끼일때나 똥치우는게 당연한거지... 누구집 애기인지도 모르는판에...
2017-11-14 13:36:16추천 30
저도 동의요 어느샌가 부터 어떤동물이 집앞에 용변을 본걸 확인했는데 CCTV돌려보니 길고양이 더군요..  아침마다 용변본걸 눈으로 보는 저희집 입장은 정말 화가 납니다..
정말 길고양이 먹이를 주고 싶으시면 자기집에 물러서 먹이주세요. 그럴깡단 없으면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댓글 2개 ▲
2017-11-14 14:56:07추천 4
저희 집앞은 개들이 똥싸놔요ㅠㅠ
동네에 주인없는 개는 없고
공원이 멀지않아 그런가 개 산책시키는 사람들이 많은데 밤에 산책시키면서 똥싼거 안치우고 그냥 가요..  하도 자주 그래서 옆건물 아주머니가 몇번이나 똥 안치우고 그냥가는 견주들한테 뭐라고 하셨대요.
그래도 동네 분들은 그걸 모르니 당연히 고양이 똥이라고 생각하고 있으세요(동네에 고양이가 많아요)
길고양이 똥도 많겠지만 무개념 견주들이 방치한 개똥까지 길고양이들이 덤터기 쓰니 좀 안타깝더라구요ㅠ
2017-11-14 18:46:58추천 2/3
주작 아니세요? 지하실님? 길고양이가 집앞에 떡 보이게 똥싸는 길고양이는 없어요. 습성상 그렇게 처리하지않아요...
돌아다니다 급설사가 아닌바에야...
개라면 모르겠지만...
2017-11-14 13:39:29추천 15
음식점이 몰려있는곳 보면 일부러 밥 주는곳이 많더군요
쥐를 쫓을수도 있고 얻어먹을려고 가게 입구에 옹기종이 모여 있으면 손님들 흥미를 끌기도 하고요
이런곳은 상관없는데 주택가는 좀 아닌것 같더라구요
밤되면 씨끄럽게우는데다  먹이준거 치우지도 않고 굴러다니고
댓글 0개 ▲
2017-11-14 13:39:55추천 16
한두마리 있으면  주변이웃들도  귀엽게 봐줄수 있어도  수십마리 동네에 돌아다니면 고통이죠.
댓글 0개 ▲
[본인삭제]비니랑민아링
2017-11-14 13:39:58추천 14/100
댓글 10개 ▲
2017-11-14 13:44:43추천 46
네.......? 그거 먹고 죽은 고양이 시체들은 직접 치울수있으니까 하는 소리시겠죠?
2017-11-14 14:21:27추천 4
그건 좀....
2017-11-14 14:37:52추천 14
와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이라고는 1도 생각 못했네요...ㄷㄷ
무섭다ㅠㅠ
2017-11-14 14:46:12추천 9
범법행윕니다 ㅉㅉㅉ
2017-11-14 14:55:50추천 7
일부러 죽이는거는 좀... 잘못된거죠.
[본인삭제]추천요정☆
2017-11-14 14:57:33추천 7
[본인삭제]비니랑민아링
2017-11-14 15:05:10추천 2/21
[본인삭제]한번더해요
2017-11-14 15:32:04추천 25/6
2017-11-14 16:47:18추천 7
개체수를 천천히 줄여야지
그렇게 극단적으로 죽여도 된다고 가볍게 생각하시니 소름돋네요
쟤들도 생명인데
2017-11-14 18:47:42추천 6/4
너냐 길고양이 머리에 못박은색히가?
2017-11-14 13:42:59추천 37/43
이 고양이 새끼들이 진짜 민폐 갑 오브 갑...

돌아다니면서 똥은 퍼지르고 쥐새끼 죽여서 시체를 길가에두질않나 봉투랑봉투 상자란상자는 다 긁고 찢어서 거리환경 씹창내놓고

덮어놓고 싸지르니 새끼고양이들은 오지게많아서 로드킬된 어미 / 새끼고양이 보기도 질리고

밥을 주려면 니네집 안에서 주던가 캣맘 씨 / ㅂ년들아
댓글 1개 ▲
2017-11-14 20:50:07추천 2
좀 진정하세요.
2017-11-14 13:47:10추천 39
정말 길고양이를 위한다면 집에 데리고 가서 길러라
댓글 0개 ▲
[본인삭제]dfdfafda
2017-11-14 13:47:41추천 51
댓글 0개 ▲
2017-11-14 13:49:12추천 30
그렇게 하고싶으면 자기집에서 하면 되는데, 자기 집에서 애 접종하고 똥치워주는 '책임'은 지기 싫고, 이뻐하고 먹을거나 주겠다는 '권리'만 가지겠다는 발상.. 어짜피 야생고양이는 자기 알아서 먹을거 잘 찾아 먹고, 알아서 개채수 조절됨..
댓글 0개 ▲
2017-11-14 13:49:39추천 56/3
예전 인스타그램에서 길고양이 정기적으로 밥 주는 사람들이랑 언쟁이 있었는데

'그럼 니네 집, 가게 앞에다가 비둘기 정기적으로 밥 줘서 매일 모이게 하면 어쩔꺼냐' (실제로 비둘기맘이 있음)

라고 물으니까

'비둘기랑 고양이랑 같나요?'

이 지랄 하고 있음;

'뭐가 다른데?'

라고 물으면

'고양이는 귀엽잖아요' , '고양이는 깨끗해요'

이 지랄;

위 대답 관련해서 비둘기를 귀여워 하는 사람도 있고 도심에서 사는 길고양이가 비둘기보다 깨끗할 수 있는 이유는 없다 등등
아무리 반박해도

애초 논리 자체가 범용성이 없는 고양이에게만 한정되어 있는데 그걸 논리랍시고 우기고 있는 사람들에겐 먹히지 않았습니다. ㅋ
고양이는 고양이고 비둘기는 비둘기라는 편협한 개소리만 시전하고 있음.

저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고
길가다가 쓰러져 죽을거 같은 애들 있으면 물이랑 캔하나 정도는 따 주는데 그것도 일년에 한,두 번 있을까 말까하고
같은 곳에서 정기적으로 주지 않습니다.
애묘인으로서 길 고양이도 챙기고 싶고, 교감도 하고 싶고 친해지고 싶지만
낯선 고양이랑 친해지는 과정에서 얻는 제 개인적인 만족감이 다른 사람에게는 피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자제하는 편인데

자칭 천사 캣맘들은 그 만족감에 빠져서 판단능력을 상실한 듯 하더라고요.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인스타 팔로잉이 거의 다 고양이 과련 계정들이었는데 똑같은 사람들끼리 똘똘 뭉쳐서 같은 논리를 펼치고 있으면서 그걸 진리인냥 자위하는 꼴 보고 그 계정 접어 버림 ㅋ
댓글 2개 ▲
2017-11-14 15:08:39추천 4
비둘기.. 진짜 제가 사는 동네에 길거리에 비둘기밥주는 아줌마 있는데 출근길에 비둘기들 엄청 몰려서 푸드덕거리는데 너무 혐오스럽고 무섭더라구요ㅠㅠ 누군가에겐 고양이도 그런 존재일 수 있겠죠ㅜㅜ
2017-11-14 15:22:16추천 0
혹시 은평구쪽은 아니신가요?
전에 은평구 무슨 동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길거리 가로수 밑에다가 쌀 뿌리고 다니는 피죤맘 본 적이 있어요.

바로 앞 상가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대꾸도 안하고 눈도 안 마주치고 허리춤에 찬 가방에서 쌀 만 꺼내서 계속 뿌리면서 쌩~하고 지나가던데 ㄷㄷ
2017-11-14 15:17:49추천 16
이말이 제말임ㄱㅋㅋ저도 고양이좋아하고 동물좋아합니다 비둘기 좋아하고요 ㅋㅋ

근데 캣맘 캣대디문제가 고양이는 괜찮고 다른동물은 안됌 이논리임ㅋㅋㅋㅋㅋㅋ

뭐가문제냐 이의제기하는 사람들 보세요
세상 더불어살아가려면 현실적으로 고양이들이 사람에맞춰살아야죠

거기다가 모든사람이 고양이를좋아해야하는 것도아니고 그 길고양이들 책임지지도 않고 씻기거나 예방접종해주거나 이런건 일절없는사람들이 걍 먹이뿌려서 주변사람들이 그 고양이 똥냄새 참치썪은내 견뎌주기를 바라는건가요?

그렇게 길고양이들 모이는곳 고양이 소리때매 잠도못자고 음식물쓰레기봉지 다 터트려놓고 ㅋㅋ그거에 대한 정신적인 피해보상까지 다해준다면 맨날 먹이주기 찬성하겠습니다.

아직도 끼니 제대로 못먹는불쌍한 사람들은 생각안하고 고양이 밥생각 고양이가 제일불쌍하다 이지랄떠는 사람들 진짜 대단합니다.

동물천국이런데서도 무슨캣맘이니 길고양이와 더불어살아야한다 이지랄떠는거 종종보이는데
그논리라면 비둘기하고도 더불어살아야하는데 왜 비둘기는 그렇게 혐오하죠?ㅋ길고양이도 병균덩어리인뎈ㅋ 웃기네요
2017-11-14 13:52:52추천 2
책임 ㅇㄷ? 라는 거지요...
댓글 0개 ▲
2017-11-14 13:54:20추천 18/14

고양이가 병균이 없고 깨끗하다니..

톡소플라즈마 걸릴수도 있는데

물론 확률은 미미하지만요
댓글 4개 ▲
2017-11-14 14:20:33추천 5
집냥이는 확률이 낮고 길냥이는 위험성이 있긴 하죠.
2017-11-14 14:41:09추천 10
톡소는 고양이 배설물을 통해서 감염되는데
고양이 똥을 만진 손으로 입에 넣어야 걸릴 확률이 있고
그리고 우리나라는 토양에 거의 없다고 하더라고요
전에 이거 때문에 동게에 말이 많았는데
그때 링크된 논문에서 본거라 저도 확실히는 기억할수 없지만
저 내용이였던걸로 기억되네요
그리고 집냥이는 윗분 말씀처럼 없다고 봐야한다고...
산책시키면 꼭 발이라도 씻기는게 낫겠죠
2017-11-14 15:15:47추천 3
유럽인구의 상당수가 이미 톡소포자충에 감염되어있다고 발표된 논문도 있었.....
2017-11-14 18:37:08추천 2
피부병도 있어요!
그 털 빠지는...
십여년 전에 동네 아이가 길고양이랑 놀고 옮아서 머리가 흉하게 빠지고 고생하는걸 본적이 있어서요~
고양이 예뻐하는 순둥이 아이였는데,
엄마 안계신 동안 자기 방에 데려가서 놀고 있었다고~
이불까지 같이 덮고...

후유증도 오래가서 볼때마다 맘이 아팠네요.
그렇지 않아도 순둥이가 피부병 때문에 자꾸 움추러 드는것 같아서요.
2017-11-14 13:56:05추천 0
길고양이에게
임신 못하게 하는 성분 + 고자되게 만드는 성분
잔뜩 넣은 사료 주는 건 괜찮을거 같은데
그런 약이 있을까요?
댓글 3개 ▲
2017-11-14 14:20:50추천 0
없죠. 있으면 정부에서 썼을걸요.
[본인삭제]비니랑민아링
2017-11-14 14:38:04추천 16
2017-11-14 14:57:29추천 7
그런거 만들려면 돈도 많이 들거고 부작용도 위험할수 있습니다. 고양이한테만 영향을 끼치면 다행이지만 그것이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거나 다른 생물에게 영향을 끼치면 종말급 문제 발생하는거죠
2017-11-14 14:07:25추천 1
글쓴이님이 링크 걸어주신 게시물 가니까 정말  답답한 분들이 많네요....
댓글 0개 ▲
2017-11-14 14:09:35추천 15/30
우리 동네에도 길 고양이가 참 많습니다.
캣맘도 많구요.
그래서 더욱 위에 내용들이 이해가 안되는데...
몇 가지 궁금한 게 있습니다;;
병균부분은 제가 모르는 내용이니 아 해로울 수도 있겠다 하고 생각하지만

음식물쓰레기봉투 훼손 - 지정된 장소에 지정된 용기 안에 정해진 캣맘들이 사료와 물을 제공하고, 전 끼니에 먹은 흔적 청소. 이로 인해 오히려 음식물쓰레기봉투 훼손 문제는 덜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무분별한 개체 증가 - 고양이의 귀 한 쪽이 잘려 있다면 중성화 수술(TNR)을 진행한 것인데, 이것도 캣맘들이 함께 데려가서 해주는 걸로 알아요. 저희 동네는 아기고양이를 제외하고 80프로정도가 TNR이 되어 있는데, 저희 동네에만 한정된 내용인가요?
발정(소리) - 위의 중성화 수술을 하고 나면 발정으로 인한 소음문제도 사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라고 말씀하시는 위 내용들이 제가 알기로는 캣맘분들의 노력으로 오히려 케어가 되는 부분이라 알고 있는데
혹시 다른 지역에서는 활동내용이 다르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문제들이 케어되지 않고 있나요?
제가 모르는 내용이 있다면 알려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9개 ▲
2017-11-14 14:17:44추천 33
음식물 쓰레기봉투 훼손 - 사료는 안먹고 음식물 쓰레기 뒤집니다. 근처에 음식점이 있을수록 확률은 증가함
중성화 수술 - 귀를 자세히 안봐서 모르겠지만, 밤마다 미친듯이 우는거보면 아닌것같네요

동네마다 다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개인이 하는 것보다는 단체 혹은 공공기관에서 메뉴얼을 정하고 해야 더 효과가 있을것 같네요
2017-11-14 14:20:16추천 39
개체 증가 TNR 실험은 사실 폐쇄구역내의 실험이였고 너무 짧은 실험이였음
실제에 적용하려면 전국의 모든 고양이 일제조사하여 동시에 진행해야 효과를 봄
근데 지자체마다 예산이 달라서 어디는 하고 어디는 못함 결국 밀려난 고양이가 진공이론으로 채우기때문에 효과없음
먹이 주면 고양이 밀도를 높이고 생존률을 높여서 재앙이됨

미국의 경우 TNR 실패한 이론취급 결국 뉴욕시는 길고양이에게 먹이주는사람에게 100만원 가량의 벌금을 먹임
일본은 도쿄도가 진행중에 있음

TNR은 매년 마다 꾸준히 예산이 수천억씩 전국에 쏟아부여야 40년에서 50년정도면 성공할계획이라 탁상공론
결국 피해보는사람보고 그동안 참아라 이말임
2017-11-14 14:32:37추천 7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고양이를 좋아하고 동네에 많은 것도 알지만
고양이가 있긴 있나 싶을 정도로 조용한 동네라서 위 내용에 대해서 공감을 못하고 있었어요.
기껏해야 몇 달에 한번 지들끼리 싸울 때 우웅 거리는게 끝이고
음식물 쓰레기도 제 담당이지만 한 번을 훼손된 걸 못봐서..;;

만약 저런 문제들이 제 피부에 와 닿았다면 동물을 정말 좋아하지만 길고양이 밥 주는 것은 적극반대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11-14 14:46:50추천 13
https://www.youtube.com/watch?v=Oha3XO4bLQo 이런영상의 소음이 새벽 4시쯤 발생해서 사람을 깨우는게 몇일 반복되면
과연 그 사람은 어디까지 참을수 있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ZSQerquh9Jo 이런소음은?
착한사람도 몇일 잠을 못자면 눈이 뒤집히는데
일반적인 사람에게 내일 출근해야되는데 도중에 잠에서 깨는 소음이 계속 들린다면????

특히 개인주택에 사시는분들은 아주아주 힘들겁니다 쫓아내기도 힘들게 꼬여있는곳에서 들리는소음
2017-11-14 14:58:37추천 3
고양이가 생각대로만 움직이면 맞을수도 있는데 고양이가 사료만 먹겠습니까? 모든 고양이를 만족시켜줄수도 없는일이고 개체수가 늘어날테니 그중에는 분명히 음식물쓰레기 뒤지는 애들이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2017-11-14 14:59:14추천 11
집에 고양이 키우는 사람입니다. 사료는 물론 듬뿍주지요.
하지만 한놈은 수건, 한놈은 비닐 엄청 물어뜯고 삼키는 통에 죽겠어요 ㅠ_-...

배고파서 비닐봉투 뜯는 녀석도 있겠지만... 그냥 유희에요. 비닐 재질이 맘에 드는지 고양이 중에 비닐 뜯어먹는 놈들 꽤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사료를 줘서 배불려서 비닐을 손 못대게 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대응방법입니다 ㅠ_ㅠ..
[본인삭제]레이디문
2017-11-14 15:02:10추천 0
2017-11-14 15:03:41추천 12
TNR로 인한 개체수 조절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80%가 TNR이 되어있다고 하셨는데, 나머지 20%가 매년 전체 고양이 수 만큼 낳을거에요.
모든 고양이를 한번에 잡아 TNR 100%를 만든다고 하더라도, TNR이 안되어있는 고양이 한쌍이 있는 한 계속해서 늘어날 문제입니다.

발정으로 인한 울음도 TNR이 해결하실거라 믿으시는데.. 아닙니다 ㅠ_-;;;
저희 집 고양이는 둘다 중성화 했는데, 그냥 울고 싶을때 울어제낍니다. 반응 안해주니 좀 덜해지긴 했지만, 발정 때는 100% 울지만, 발정 안하면 100% 안우는 건 아닙니다.
[본인삭제]boba419
2017-11-14 15:51:33추천 0
[본인삭제]vivilism
2017-11-14 14:13:18추천 0
댓글 0개 ▲
2017-11-14 14:20:46추천 10
제가 사는 집 대문안에도 어떤 사람이 고양이 사료랑 물을 가져다 놨더라구요 -.- 동네에 캣맘이 몇명있어서

동네에 고양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고양이들이 겁이없어요 사람이 다가가도

지금까지 살던 동네중에 고양이 제일 많은것 같습니다 스핑크스처럼 대문 사이드 벽돌위에 한마리씩 올라가있기도하고
댓글 0개 ▲
2017-11-14 14:26:16추천 12
밥은 마당있는 사람이 자기 집안에서나 줘야지. 남의 집이나 길거리에 주면 공동구역이라 당연히 폐가 되죠.
그리고 길냥이에게 밥을 줄때도 사람이 밥을 준다는 걸 보이면 안됩니다. 위치도 매번 바꿔야 하고 또한 뒤처리도 잘해야죠.
먹고 나면 나머진 쓰레기니까요. 그리고 자주 주면 안되요. 야생동물인 만큼 자립할 줄도 알게 해야죠.

가끔 집냥이랑 길냥이랑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신데, 집냥이는 대부분 새끼때부터 사람 손에 길러져서 자립못하지만
길냥이는 새끼때부터 어미에게 배워 자립 가능한 생물입니다. 물론 길거리에 위험요소가 많지만, 그것도 다 자연이에요.
멸종위기 동물도 아니고 위험하거나 죽어가는 것도 아닌데, 보호할 필요가 없죠.
댓글 0개 ▲
2017-11-14 14:29:28추천 7
책임은 못지겠고 뒷일 나몰라라 하며 먹이나 주는 사람들의 알량한 동점심 때문에 타인이 피해입을 이유는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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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14:33:30추천 6
몰래 먹이 주는 것도 싫고
키우다 버리는 것도 싫고
밖에 목줄없이 다니는 것도 싫고
밖에서 대소변 처리하는 것도 싫고
책임을 질거면
좀 제대로 하던가...
개든 고양이든...
댓글 0개 ▲
2017-11-14 14:35:59추천 19

저도 고양이 세마리 키우는 집사이지만 길냥이에게 밥 주는거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솔직히 표현하면 고양이 귀엽고 안쓰러운데 집에서 키우긴 뭐 하니까 길고양이에게 밥 주면서 선행하는 척/ 자기 위안으로 밖에 안 보이거든요. 정 길고양이 밥 주고 싶으면 밥 주지 마시고, 물이나 한 잔  더 먹이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동물보호단체인 카라나 고양이협회에서도 밥 줄거면 거리를 두고 주라고 하는데 왜 보란듯이 고양이에게 다가가고 친한척 하고, 그걸 블로그니 인스타, 혹은 유듀브 등 사이트에 올리는 지 모르겠습니다.

정 길고양이에게 밥 주고 싶으시면  이 글 한 번 보고 좀 곰곰히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
https://www.instagram.com/p/BbPRRBAgAuy/?taken-by=3087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11-14 14:40:24추천 7
1년도 더 지난일이지만, 아직까지 제 의견은 여전합니다.

길고양이에게 먹이주는건 결국 길고양이를 죽이는 일입니다.

침묵의 봄에서 벌들을 죽인것이 DDT였다면 지금 무개념 무차별 피딩을 하는 캣맘들이 바로 그 DDT일겁니다.

한때 고양이 6마리의 집사였고 집 근처 터줏대감 점박이와 눈인사하는 사람으로써 제발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이는 고양이일때 아름답고 귀여운것입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애퍼쳐
2017-11-14 14:42:39추천 3
댓글 0개 ▲
[본인삭제]kjgksdg
2017-11-14 14:43:16추천 6
댓글 1개 ▲
2017-11-14 14:50:07추천 5
저도 그래요.
고양이 엄청 좋아하고 사진첩에는 직접 찍은 길고양이사진 인터넷에서 다운 받은 사진 제가 키우는 고양이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을 정도로 고양이 좋아하지만
책임지지 못할 정은 안줄려고 노력하는 편이네요.
결국 길고양이 챙기는거 고양이에 대한 애정과 관심도 있지만 결국 제 만족 인데 제 만족 때문에 다른 사람이 피해 본다고 하면 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2017-11-14 14:52:26추천 20/6
개빠 고양이빠들은 아무리 말해도 어차피 논리가 안통함

감성의 영역이기 때문에 법제화해서 살처분 하는거 말고는 답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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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14:53:19추천 6
전 애견 애묘인이지만, 키우는 자격도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아무대나 똥 오줌싸고 안치우는 주인들이 너무 많고 너무 쉽게 내다버려서 길고양이 유기견이 많아진다고 봐요.  진짜 사람이 제일 나빠요. 그리고 길고양이 밥줄거면 집에델꾸가시길!!!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은 어쩌라고요. 소시오패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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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14:53:37추천 11
예전에 한명, 일명 캣맘 인터뷰보니  왜 사람들이 실어하는데 밥주냐니까, ' 피디님도 배고프면 식사하시죠?  마찬가지예요. ' 이럼.
그지역이 왜 민원들어가는지 신경도 안쓰고,  자각도 안하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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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추천요정☆
2017-11-14 14:56:10추천 6
댓글 0개 ▲
i.L
2017-11-14 14:58:29추천 5
저도 동네 고양이 밥주는 할머니하고 엄청 싸웠고, 가끔 고양이 밥주시는분들 보면 이해안되는 얘기 자꾸 하는데
그 마음이 어떤건가~? 하고 그쪽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고양이는 좋지만 키우자니 이것저것 다 귀찮고 내가 좋을때만 밥주고 쓰다듬다가 집에 가고싶다
이런거 아닙니까
댓글 0개 ▲
2017-11-14 14:59:25추천 21
말해봤자 소용없음. 이미 고양이 자체보다 '동물사랑하고 돌보는 자기자신' 에게 빠진 수준이 되버리면 저런 지적해봤자 피도 눈물도 없는 인성쓰레기 취급밖에 안해요. 저희동네(동네라기보다 저희빌라)는 캣맘이랑 싸우다가 걍 포기수준임. 대체 왜 자기집도 아닌 우리빌라 앞에서 애들 밥을 주는지. 지네집 앞에서 주면 누가 뭐라하나.
댓글 0개 ▲
2017-11-14 15:00:05추천 7
그냥 법으로 해결하는것이 가장 간단하다고 봅니다.
고양이 밥주는 사람에게는 고양이 똥 처리 비용 고양이 울음소리에의한 피해보상개념으로 밥줄때마다 벌금을 받으면 돈아까워서라도 안주겠죠.
댓글 0개 ▲
2017-11-14 15:01:36추천 8/25
길고양이 개체수가 많아진데에는 밥을 줘서가 아닐겁니다. 조절에 실패한것이죠. 밥만주고 중성화를 시키지않아서에요. 물론 비용적인 면이 있어 다시키진 못하더라도 암컷을 위주로 시키면 개체수 조절에 도움이 될거에요. 잦은 임신과 출산으로 염증도생기고 안좋거든요. 새끼고양이가 이뻐보여도 개체수가 너무많으면 반이상이 1년도 못살아요. 모여있으면 전염병도 잘퍼지거든요. 우리아파트에 계신 캣맘분들은 중성화시키겠다는 약속을 해주시고 잘지켜주고 있으신지 개체수가 많이 늘진 않더라고요. 비용은 장기충당금에서 보태드리는걸로 알고있어요. 어짜피 관리안하면 밥을안줘도 음식물쓰레기통 뒤지면서 지저분하게하고 개체수는 늘고 열심히 울어대고 애들 놀이터에 똥싸놓기 때문에 청소비용으로 중성화를 한다고 생각해서그런지 주민들도 협조하고있어요.
일단은 소통이 되야 한다고 생각해요.
밥주는사람도 주지말라는 사람도 다 이유가 있으니까요.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다 죽여도 또 다른아이들이 와요. 죽이는건 해결책이 아니랍니다.
함께 살수있는 방법들이 있다면 함께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댓글 11개 ▲
2017-11-14 15:16:23추천 11
중성화는 보조적인 수단일뿐, 피딩하면서 암만 TNR해봐야 밑빠진 독에 물붓기입니다

함께 살아가기위해선 사람과 고양이가 이런 먹이주고 먹이먹는 관계가 이뤄져선 안됩니다. 오히려 끝이 더 비참해져요.
2017-11-14 15:20:03추천 7
본문 오유과게 글의 댓글에도 있지만, 이미 길고양이로 인해 몸살을 앓는 나라들은 TNR만으로 개체수를 조절하는것을 포기한상태입니다.

개체수의 증가는 당연히 먹이 하나로 나타나진않습니다.

가장 메인이지만요.
2017-11-14 15:58:55추천 0/10
중성화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진 않다는거 알고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수는 없으니 중성화라도 해서 개체수 조절하자 하는것이지요.
개체수 늘어가는데 사람이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고 할수는없잖아요? 삶의 터전 뺏어서 살곳 뺏고 먹이사슬 건드려놔서 사람말고 딱히 천적이 없는 시점에 사람이 천적 노릇을 중성화로 해주자는 것이지요. 길고양이를 야생고양이라고 생각하기엔 키우다 중성화도 안돼고 버린아이들이 너무많고,
공장에서 찍어대는 새끼고양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애들이 짧게는 두어달 길게는 6~7개월 사람손에 길러지다 버려지게 되면 길고양이로 남는거라고 생각됩니다. 야생고양이는 쓰레기통 뒤지지않아요. 사람이 주는밥도 먹지 않고요. 의심이 얼마나 많은데요. 최소한의 사람이 저지른짓 뒷처리하려면 중성화라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일본처럼 살처분 해야할까요? 저는 거기까진 안갔으면 하는거고, 같이 살아가야 하는것도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2017-11-14 16:16:40추천 9
...그냥 고양이들의 개체조절을 '자연'에맡겨두면 될일입니다. 먹이를 주지않고 음식물쓰레기 처리만 똑바로해도 길고양이의 개체수는 줄어듭니다.

피딩을해서 개체수를 늘리고, 그걸 또 돈들여서 효과도 없는 TNR을 하자니요. 그새 애꿎은 소동물들만 죽어나갑니다.

사람이 저지른 뒷처리를 하겠다면, 피딩도 하지않고 TNR만 해도 모자란데, 밥은 또 그대로 주자니요. 앞뒤가 맞지않습니다.
2017-11-14 16:40:06추천 9
고양이 부랄까는 비용으로 소방관 보호구를 살 수 있다면? 예산이란건 한정되어있고 한 쪽에서 퍼다쓰면 다른쪽은 비는겁니다
전국 고양이의 부랄을 까는 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덮어놓고 국가에게 요구하는건 주권자로서의 태도가 아닙니다.
2017-11-14 16:49:06추천 0/8
밥을주기 시작하신건 쓰레기통 뒤지다가 빠져죽은 아이를 발견하시고 나서라고 들었어요. 비닐봉투가 아닌 통인데 뚜껑열고 들어가긴했어도 나오질 못해서 죽었다고하시더라고요. 저도 두마리 키우고 있어서 고양이 이뻐라 하지만 밥을주자는 쪽은 아니였지만 밥을 단지 밖 산책로에서 주기 시작하면서 중성화로 개체수 조절하시니 쓰레기통 뒤지는것도 확연히 줄어들고 울음소리 줄어들고 아이들 놀이터 화단에 똥누는것도 확실히 줄어들었다고 하셨어요. 밥주는건 필요에따른 선택이었다 하더라도 중성화는 필수라고 말하고싶었습니다.
2017-11-14 16:53:29추천 0/9
중성화비용은 캣맘님들+장기충담금인데요.
나라세금으로 안했습니다만...
다른곳의 중성화비용은 세금으로 하겠네요

소방관님들 보호구 제가낸 세금으로 살수있다면 세금 좀 더 낼 의사가 있고 제 주권 지키고싶습니다.
2017-11-14 17:02:09추천 5
자치단체경상보조금은 세금아닌가요? 고양이 부랄까기보다 인위적  개체수증가 촉진을 차단하고 유기동물관리를 엄격히 하는게 사회비용적 측면에서 훨씬 간편하고 경제적이라 봅니다만
2017-11-14 17:07:29추천 5
같이 살아가는 책임 져야 하는 것, 당연히 맞습니다. 허나 먹이를 주는 것이 '같이' 살기 위한 책임인가요? 총생물량은 한정적으로 공급되는 질소량에 의해 결정지어지는 경우가 많죠. 자연계와 고양이계가 있을 때 자연계에서 고양이계로 질소가 이동하고 다시 자연계로 순환하는 질소순환에 인간이 먹이(질소)를 주어 개입하게 되면 고양이계의 질소량이 증가-고양이계의 생물량이 증가-즉 개체수 증가 현상이 일어나는건 필연적인 일이라는겁니다. 본문은 그러한 개체수 증가에 필요한 질소공급을 차단하자는 주장을 하는겁니다.
2017-11-14 17:34:28추천 0/5
밥이 주인 게시글에 중성화 이야길 하는게 아니였던가요  아니면 밥은 필요에의에서였더라도 주면 안되는거였던가요. 세금을 더 내서라도 중성화 했으면 합니다. 전 더 낼 의사가 있다고 말씀드린것이구요. 소방관님 보호구던 중성화던 내가낸 세금이 필요한곳에 쓰여진다면 못낼 이유가없거든요. 엄한데 몇천억씩 쓰는데도 내가낸 세금 들어갔는데요. 뭘... 필요한데 쓰는세금내는데 주권이고 요구조건이고..  믱님 말씀은 싸우자는말로 보이구요.
살처분만 안할수있으면 뭐든 하고싶네요. 전 같이 살고싶습니다. 밥주는게 같이 살아가는데 부적합하다고 판명되면 그렇게 하지요. 단지내 캣맘님들께도 말씀드려보지요. 아직 우리 아파트는 중성화로 조절되고 함께사는데 무리가 생기지않아서 제가 뼈저리게 밥주는데 무조건 반대하시는 입장을 이해못하는것일지도 모르겠네오.
솔직히 밥주는것도 쓰레기통 뒤지지말라는 필요에의해 사람들이 주는거지 고양이는 원하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반성합니다.
2017-11-15 10:49:37추천 0
그리고 포인트를 벗어나신것같은데, 위 본문은 살처분을 하자는게 아닙니다.

그냥 밥을 주지 말자에요.
2017-11-14 15:08:25추천 9
길에 사는 야생동물에게
그것도 특정개체한테 먹이를 주는 행위는
어떤 말로도 포장이 안 되는 위험한 행동임
그냥 불쌍한 고양이 밥주는 자기모습이 좋은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님. 위선적이고 무식한 행동
댓글 0개 ▲
2017-11-14 15:11:52추천 7
고양이 한쌍은 1년에 평균 2~3마리, 죽을때까지 최대 150마리까지 새끼를 낳을 수 있습니다. 그럼 그많은 새끼들은 어디로 가느냐 하면 대부분 굶어 죽습니다.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자연의 섭리이기도 하고요. 사람은 자신의 부양능력을 고려해서 자식을 가지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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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15:12:24추천 3
길고양이를 그렇게 불쌍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쟤들 자존심을 건드리는 행위입니다.

쟤들 저래뵈도 도시환경에서 최상위 포식자이고,
인간 이외의 모든 도시서식 동물들에게 공포의 대상입니다.

인간이 도와주지 않아도
차고 넘칠 정도로 알아서 잘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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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김유정팬클럽
2017-11-14 15:14:14추천 4
댓글 0개 ▲
2017-11-14 15:15:16추천 14/34
제가 방문했던 외국은 길멍길냥이들이랑 다들 잘 공존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도 따뜻해지고 많이배워왔는데
한국에서 이런 논란이 크게일어나는 모습을 보니 씁쓸하네요

이 땅은 인간만이 쓸수있는것도 아니고 야생동식물들도 함께 살아가는 공간인데
너무 자기 생각만 하고 사는건 아닌가 싶어요

이기주의를 좀 줄이고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사는 인간들끼리 이런 사소한 문제들까지도 서로 날 사워서 싸우기엔 우리 정신력과 에너지가 너무 아까운거같아요
댓글 9개 ▲
2017-11-14 15:37:24추천 17
말씀하신 의도는 잘 알겠습니다. 다만,
마냥 이기적이라고 나쁘게만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 생각해요.
어떤 나라를 다녀오신지는 모르겠지만..
좁은 땅덩어리에서 빽빽하게 모여살며 층간소음 층간흡연문제 등 기본적인 생존권을
끊임없이 위협 당하며 사는 우리나라에서
내가 좋아하지 않는 대상에 대해 막연한 동정심과 배려를 바라기는 어렵다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굳이 답글을 다는 이유는
어떤 의도에서 쓰신 건지는 알겠습니다만
생활의 편안함을 위협받는 이들에게 "이기주의"라고 하는 것 만큼
서로 간의 적개심을 일으키는 말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끊임없이 서로 이해하려하고 소통하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댓글이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7-11-14 15:39:20추천 11
전혀 안사소한 문제 같은데요.
2017-11-14 15:40:39추천 16
길냥이 밥주지 말자고 하는 사람들이 길냥이 보면 패고 쫒아내고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냥 길냥이구나 하고 대부분 지나가죠
문제는 그 길냥이를 자기 만족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까지 꼭 먹이를 줘야하는 사람들 때문에 문제입니다.

야생동식물에게 사료를 주는게 좋은게 아닙니다. 물론 한시적으로 아주 추운 겨울 눈이 너무 와서 기근을 겪고 있거나 하면
야생동물 보호단체 에서 야생동물에게 사료를 주긴 합니다만
평상시에 사료를 안줍니다 주면 인간에게 의존적으로 변하니까요

어느게 길고양이를 배려하는건지 잘생각해야합니다.
제가 되묻고 싶네요 너무 자기 생각만 하는게 아닌지
내가 불쌍한 고양이를 도와준다는 만족감 귀여운 고양이와 교감함으로 얻는 행복감을 위해
무분별하게 먹이를 주는게 아닌지 생각해봐야합니다.
2017-11-14 15:43:43추천 14
'이기주의를 좀 줄이고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얘기죠. 하지만 누구나 말로는 쉽게 할 수 있는 그저 그런 얘기일 뿐

고양이 때문에 피해 보는 사람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길고양이 밥주는 사람들도 이기주의를 좀 버리고 나누고 배려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누군가 님 사는 대문 앞에 비둘기, 고양이 밥 줘서 주변에 털, 깃털, 배설물 쌓여도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으실지 궁금하네요.
2017-11-14 16:12:55추천 3
흠... 함께 살아가는 땅이라는 말씀은 맞다고 생각해요
다만, 저 경우에는 함께 살 수 없을 정도의 불편함이 발생한거죠.
오히려 고양이가 가엾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의 불편함을 무시한다면, 그것 또한 나의 만족을 채우기 위한 이기심이 아닐까요
" 이기주의를 좀 줄이고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는 말씀도 좋지만
어느 경우에나 한 쪽으로 치우친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지나친 이기심이든. 지나친 배려든  부작용을 낳는거라고 봐요.
2017-11-14 16:13:48추천 4
길멍길냥이들이 생태계 일원으로써 잘 살아갈수있도록 먹이를 주면 안되는거죠.
생태국립공원 제도를 잘 구비해놓은 국가에서는 국립공원뿐만 아니라 도심지 안에서도 새나 길고양이, 길멍멍이들에게 먹이주지 못하게 법으로 제정되어있는데...그들의 제도가 뻘짓인건가요?
[본인삭제]英碩
2017-11-14 16:22:55추천 4
2017-11-14 16:24:05추천 10
외국에서는 잘 공존한다고 하셨는데, 외국은 우리나라처럼 길고양이 생태계에 교란을 줄 정도로 과하게 케어해주거나 밥을 내어 주거나 하지 않아요. 개체수도 국내에 비하면 훨씬 적은 비율이고, 오히려 타 야생동물과 어우러져 적당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외국은 아 우리나라보다 관대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걸 거에요. 케어 단체가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그쪽은 전반적 생태계에 신경을 써요.
우리나라랑 비슷한 일본의 경우에도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대체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2017-11-15 01:06:32추천 0
극단적으로 제가 님네 집앞가서 술먹고 소리지르고 노상방뇨하면
배려해주실건가요 매일?
2017-11-14 15:26:11추천 7
바퀴벌레도 귀여웠으면 키울 사람들인데요 뭘
댓글 1개 ▲
2017-11-14 16:14:44추천 0
어....그....엄....저.....그게....;;;;;
저는 일때문에 키우고는 있지만 바퀴는 곤충 중에서도 참 잘생긴 곤충이라고 생각하는데....
2017-11-14 15:33:02추천 2
항상 말하는거지만 책임안질거면 개호로 잡놈새끼들임. 그렇게불쌍해? 대려다 키워. 그럼되잖아?
댓글 0개 ▲
2017-11-14 15:39:15추천 5
인구밀도가 너무 높아서 발생하는 분쟁이죠. 그리고 애완동물을 너무 쉽게 사고 파는 환경 때문에 쉽게 버리는 사람 때문에 점점 더 악화되어 가구요~
댓글 1개 ▲
[본인삭제](๑ㅁ๑)
2017-11-14 15:46:38추천 2/6
[본인삭제](๑ㅁ๑)
2017-11-14 15:45:46추천 4
댓글 0개 ▲
2017-11-14 15:48:10추천 16
오히려 멸종위기 조류가.. 길고양이 때문에.. 더더욱...
댓글 0개 ▲
2017-11-14 15:51:26추천 6
길고양이 밥 주는거는 어렵지 않아요. 누구나 다 하죠. 대포장? 사료 그거 얼마 안하잖아요. 근데 그 밥주는 것도 밥 주는
길 고양이가 아프면 약 사다 먹이고 약 발라주고 병원 데려갈 수 있는 능력되면 하세요. 그렇게 돌보지도 못하면서 밥은 왜주나요. 그것도 남의 집에. 딱 봐도 새끼고양이 건강한 애들인데 주워다가 보호시설에 던져놓고 가는 것도 불쌍해요. 곧 죽을 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어차피 밥 줘도 죽을 애들은 죽고 밥 안줘도 살 애들은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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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16:09:43추천 1
모든 일들은 각각 상황이 다르고 그 상황마다 대처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우, 저 권고문은 합리적이고 공익을 위한 것이라 판단됩니다. 고양이에게 밥 주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함이 없다면 왜 저런 권고문이 뜨겠습니까. 일단 사람들이 사는 곳에 고양이 때문에 불편이 생겼으니 저렇게 써놓은거죠
아무리 고양이들이 가여워도 다같이 살아가는 거주구역 안에서 피해를 안 주는 선까지만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2017-11-14 16:12:39추천 5
http://kids.hankooki.com/lpage/news/201703/kd20170330145156125630.htm
개체수 증가로 생태계 위협도 되고있는 것 맞습니다. 고양이는 현재 거의 대부분 지방의 최상위 포식자에요.
게다가 생존을 위해서만 사냥하지 않죠. 재미로도 사냥합니다. 쥐 뿐만이 아니라 조류도 상당히 많이 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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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16:19:24추천 8
길냥이가 바퀴벌레처럼 생겼으면 거들떠도 안볼 인간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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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16:29:21추천 13
이것도 지능 문제인거 같습니다 말귀를 쳐못알아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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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16:42:36추천 1
하물며 인간도 약육강식의 사회에 살고있는데
생존의환경에서 도태되면 죽는것이 순리죠..
아프리카사자보니까 약한새끼에겐 젖도 안물리던데ㅜ
단지 불쌍해서 귀여워서 고양이세계에 인간이
개입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선행이라고 했을지는 몰라도 다수의 사람이
피해보는일은 없어야죠
먹이를 못찾아 굶어죽는거 맘은 아프지만
길고양이들의 운명이고 삶일뿐
개입하지않는게 맞는거같아요.
댓글 0개 ▲
2017-11-14 16:43:39추천 2
시골에 살아서 길고양이의 도움을 많이 받는 입장
이고 (이동네 같은 경우 각 집마다 상주하는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가끔 먹다 남은 고기나 낚시로 잡은 생선등을 마당에서 나눠 먹곤 합니다. 따로 사료를
주진 않습니다. 정들까봐...
예전엔 줬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식구가 불더군요.. 집안 까지 개방
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3대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제일 정이 많이 갔던 순둥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몇달뒤 최고 어미가 목이 돌아간체
기웃거리더니..이 어미는 최초로 우리집에 왔던..
순둥이의 어미이자 총대장이였지만
한번도 손을 탄적이 없었습니다.
순둥이가 사라지고 한달정도 쓰다듬을 허용
한적이 있었는데...와이프도 울고 저도 울었습니다.
어쨌든 그뒤로 개체수가 계속 줄더니
별로 친하지도 않고 손길도 거부하던
4대째중 한놈만 남게 되어 버렸습니다.
다들 떠난건지..어디서 죽은건지
당시 아내의 출산이 임박했는데
알아서 그냥 사라져 준 것인지..
하지만 밥주는건 잊은적이 없었습니다.
참고로 부엌에서 줬습니다.
부엌이 다용도실이랑 바깥 마당으로 연결되있어
고양이들의 은신처가 되 있었습니다.
(주위에서 고양이털이 아기에게 안 좋다고
조심해라 하더군요 )..
마지막 한놈도 보이지 않을때쯤
다른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상주하는 고양이들이
사라져서인가...지네들이 극성을 부렸기 때문입니다...
이사하고 마당에서 뒷풀이로 고기를 구워 먹는데
역시나 고양이들이 오더군요..이곳 고양이들은
좀 못생겼습니다.

하지만 밥은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숫컷이라 가족이 늘리는 없겠지만...

그런데 요즘 이놈이 슬슬 앵기기 시작합니다.
...
잠시 감상에 젖었습니다;
어째든 밥은 자기집에서 줘야합니다.
이게 보니까 나와바리 개념이 있어서
자기들의 공간에서 나오는 먹이양을 고려해서
개체수 조절을 하는거 같더군요.
5~6마리 새끼를 낳으면 항상 한 두마리만
곁에두고 클수록 어딘가 버리고 오는듯 했습니다.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고양이가 참 귀엽고 똑똑하지만 나약한 짐승인데..
이런 저런 사람들 덕분에 버려지고 죽고 줘터지도
밥도 얻어먹고 새끼도 까고...
지옥의 악순환이 계속 됩니다.

*요약*
이런 저런 이유가 있더라도
주택가, 아파트, 심지어 시골 이라도
"사람들이 싫어 하면" 안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로인한 피해는 결국엔 모두 고양이 한테 갑니다..

댓글 0개 ▲
2017-11-14 17:33:10추천 1/17
마치 도시에 사람만 산다면 문제가 없을거 처럼 이야기 하는군요 .
길 고양이들은 그 나름데로 생태게가 있고
사길 길 고양이 들이 있어야 쥐나 바퀴벌레들이
들 생긴다거 생각합니다 .
옛날 회사에서 고양이 키웠는데 3층짜리 건물에서
키웠는데 먹지 안터라도 쥐나 바퀴벌레를 많이
잡더군요. 길고양이들이 사람 사는데
도움이 될지언정 해가 된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그냥 길 고양이들과 함께 살아 가는게
나쁜건가요. 많은 사람들의 창성표에 놀랍군요
댓글 1개 ▲
[본인삭제]추천요정☆
2017-11-14 18:22:16추천 8
[본인삭제]시큼씁쓸
2017-11-14 17:36:37추천 3/15
댓글 2개 ▲
2017-11-14 18:06:50추천 5
그럼 대안을 한 번 내보셔요. 양쪽 다 절충 가능할 만하고 괜찮은 아이디어라면 아마 수용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사태는 거주민들의 불편이 더 우선시 될 만한 사항 아닐까요?
2017-11-14 19:43:55추천 4
전형적인 나빼썅
2017-11-14 17:58:19추천 9/10
왜 한낱 주인없는 들짐승을 사람 취급을 못해서 안달들일까 저 병신들은
댓글 3개 ▲
2017-11-14 18:48:41추천 5/8
너같은 븅신만 사는세상이 아니니까...어디서 욕지꺼리를...
2017-11-14 19:43:00추천 3/6
주변 이웃들한테 피해 끼치면서까지

길고양이를 무슨 사람이나 되는거 처럼 식사 대접하는 인간들 병신 취급한건데

님 뭐 찔리는거 있음?

그런거 아니면 내리던 스크롤이나 쳐 내리고 갈길 가세요
2017-11-14 23:08:12추천 2/3
인성 오지고요 어디서 되도않는논리로 사람들을 병신이네뭐네로 까지? 쯔쯔
2017-11-14 19:35:25추천 0
책임 없는 양육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해악을 야기할 뿐입니다.

길고양이나 강아지가 보기에 귀엽다고 하여 책임감 없이 먹이를 주게되면 주변 거주민들은 괴로울 수 밖에 없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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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19:36:20추천 0
이 작은 나라에 뭔 놈의 엘프가 이리 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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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19:37:13추천 4
지금 보면 몇몇 분들이 큰 오해를 하고 있는데,

길고양이를 싹 잡아 죽이자! 고양이는 나의 원쑤!

가 아니라 그냥 '밥'을 주지 말자입니다.

물론 몇몇 분들은 밥=생명으로 보시니 밥을 안주면 우리 귀여운 냥이들은 어떻게 살아욧! 하시는데... 애초에 인간이 밥을 줘야 유지되는 개체군이라면 그 생물종은 오히려 인간에게 의존적이면서 그야말로 자연스럽지 않은 모래성에 불과합니다.

옐로스톤의 사슴들은 압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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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20:37:53추천 4
캣맘은
불쌍한 동물을 돌보는게 아니라
자기는 착하다 애들은 귀엽고 해가 없다라고 자위하기 위해 하는 취미생활이죠.
그것도 남들에게 피해까지 주는걸로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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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20:53:59추천 2/8
공존의 길을 찾았으면 합니다
무조건 배척돼야 하는 생태계 교란종인지???
사실 뉴트리아도 사람욕심때문에 들여와서
이용가치없으니 방생되고 지금은 포획돼서
죽임을 면치 못하죠...
고양이는 살수 없는 땅이라면 사람도 살수없어요
어찌 사람은 그렇게 오만하기 짝이 없는지 ..
주민들과 협력해서 중성화 해주는 방법도있고...
그런것도 고양이 좋아하고 밥주는 사람들만 해야하는일이라 치부한다면 그자체가 이땅은 인간만의 땅이다
인간만이 편해야 하는것이다 인증하는거죠
댓글 2개 ▲
2017-11-14 22:54:29추천 5
그럼 왜 그 대상은 고양이만 되어야 하나요?
도시가 생기면서 쫓겨난 동물이 수십이고
인간 욕심으로 돼지는 활발하고 깨끗한 동물인데 가둬 키워서 정신병에 걸리고
닭은 개량을 해서 몸이 너무 빨리 크는 바람에 잘 걷지도 못하는 개체가 상당하며
소 역시 지방을 많이 끼게 먹이다 보니 무리가 와서 간이 썩습니다.
이게 인간이 키우는 동물이고 가축에 끼지도 못한 대부분의 동물은 쫓겨나고 멸종당한 와중에
특정 동물만 보호하는게 더 오만이고 이기적이라고 보는데요?

고양이가 못살면 사람이 못산다는건 대체 어디서 나오는 이야기죠?
주변에 고양이 많은데서 살다가 고층 아파트로 이사와서 고양이 못보니까 드디어 살만합니다만.
그와중에도 공공 놀이터 같은데 개 고양이 똥으로 병균이 득실득실해서 애들 뛰어놀고나서 피나게 긁는거보신적은 있나요?

현 고양이는 도시 생태계 포식자이며
심심해서 재미로 사냥을 하는 동물입니다.
쥐는 잘잡는다고 치고 요새 참새 보기가 힘들어요.

우리 어머니는 개 고양이 등 털 알러지때문에 한번 안으면 30분동안 기침합니다.
왜 이렇게 실제 피해 보는 사람이 있는데 댁이 뭔데 공존을 시킬라고 해요?
2017-11-15 17:21:00추천 0
캬 선비짓한번 해보려다 팩폭처맞고 울고가내 ㅋㅋㅋㅋ
[본인삭제]럿츠
2017-11-14 22:42:17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줄리안호랑이
2017-11-14 22:45:46추천 2
댓글 0개 ▲
2017-11-15 00:08:02추천 2
대가리 똥만 찬것들아 고양이나 개한테 먹이주지마라 하면 주지마라 공고문 제데로 됐네 비둘기 먹지주지마라는거랑 같은거다 비둘기 먹이주면 자립적으로 살기힘들듯이 개나 고양이 먹이주면 근처에 맴돌고 피해를 많이 보니까 하지말라는거다 키울자신없으면서 어릴때 처 분양받고 크고 못생겨지면 버리는 버리랑 먹지 주는 인간들이랑 틀릴게 뭐고 생각좀하고 살자 꼭 저렇게 주는것들이 집가보면 돼지소굴처럼 살더라
댓글 0개 ▲
[본인삭제]행인(4)
2017-11-15 00:35:40추천 0
댓글 0개 ▲
2017-11-15 01:18:59추천 1
환경파괴와 생태계 얘기 나와서 한마디 하자면
고양이와 인간 중 누가 더 환경파괴하고 생태계 위협할까요?
지금 도시에서 우리나라 텃새인 박새나 참새를 볼 기회가 얼마나 있나요?
사람들이 생태계 해친거지 고양이가 해친게 아니잖아요
왠지 사람이 한걸 고양이한테 덤태기 씌우는거 같아 한마디 적어보네요
자연상태가 온전하다면 고양이가 조류를 멸종까지 가게 했을까요?
-그리고 고양이가 조류 멸종까지 가게한다는 연구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 자연상태를 파괴한게 사람이면서 왜 고양이 탓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댓글 4개 ▲
2017-11-15 01:41:43추천 0
논점이 뭔지 정확하게 이해를 못 하시거나, 어떤 것이 우선순위인지 잘 모르시는 듯 합니다. 인간 입장에선 당연히 우선이죠. 그리고 고양이 탓을 한다기보다는 현재 직접적으로 피해를 끼치는 요인이 고양이가 크니 개체수를 조절한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거잖아요. 그 개체수 조절에 있어서 고양이에게 안정적으로 먹이를 급여하는 일이 고양이들이 보다 더 많아지게 만드는 요인이라구요. 그럼 tnr을 시키면 된다? 그거 다 돈입니다. 그 돈이 어디서 나옵니까? 캣맘들이 하는 경우가 사실상 많지도 않고 개체수가 하도 많다보니 그것도 한계라는 게 있잖아요. 그걸 애꿎은 피해보는 동네 주민들이 왜 돈을 써가면서까지 그렇게 하려고 하겠습니까? 결론은 그렇게 길고양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밥을 그렇게 주고 싶다면 그로 인해 모여든 고양이들이 주변에 피해를 끼치지 않게 케어할 의무라는 게 있다는 겁니다.
2017-11-15 01:46:08추천 0
이렇게 원론적으로 따져서 이게 다 인간 탓이다 하게 되면 결국 뭐 인간이 멸망하는게 낫다~ 하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건 아니잖아요? 인간이 직접적으로 먹이를 주거나 해서 생태계에 개입하지 않는 것도 공존의 한 방법인 거죠. 여기에서 무조건 싸잡아 고양이 살처분하자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2017-11-15 02:14:04추천 0
위에 보시면 고양이가 생태계 파괴시킨다 라는 댓글보고 적었습니다
대댓글로 달았어야 했나요??
2017-11-15 17:22:05추천 0
걍 인간 조지자하는걸 뭘그리 장황하게쓰는지.
2017-11-15 04:07:03추천 0
과게글도 읽고 밑에 영상은 차마못보긴했는데...고양이를 정말 좋아하면... 이런글들 보면 오히려 밥을 못주겠는데요;; 최종적으로 보면 인간이 준 먹이 먹고 불어난걸 다시 인간 손으로 처분해서 줄이는거잖아요..  완전 농락... 그냥 처음부터 손대지 않는게 좋은것 같아요ㅠㅠ 솔직히 옛날에 딱 한 번 귀엽답시고 줬었는데(걔가 안먹었지만)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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