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차를 두대 운용하는데 한대는 출퇴근용, 한대는 취미용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취미용으로 타는 차가 주말에나 가끔타고 그러다보니 부모님 눈에는 아까우셨는지 운동가거나, 근거리나 동네 볼일 있을때 타고 다니겠다고 하셔서 주말에만 돌려주면 되니 그렇게 하시라고 했습니다.

 한 2주정도 그렇게 타셨는데 어제 밤에 노란 스티커 좀 떼면 안되겠냐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러시냐 물었더니 같이 운동하시는 친한분들이 손가락질 해서 창피하다고 하시네요 경기도 사람인데 왜 그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냐고 보는 사람마다 물어본다고 대답하는 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속상하다구요

 너무 화가나서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들한테 자식이 그런일 겪어도 그런말 할 수 있냐고 따져보시라 했어요 
왜 그렇게 많은 아이들이 차가운 바다속으로 수장 됐는지 이유도 모르고 그 상황을 감추려고만 하는걸 보고도 그냥 가만히 있을 수 있냐구요

 해결된게 아무것도 없는데 언론과 전정부의 조작질로 유족들을 쓰레기로 만들어 버린걸 그대로 믿고 뒤에서 욕하고 있는 무지랭이같은 인간들이 왜이리 많은지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