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베오베간 초등학교 교사 지진 대응글을 보고..
게시물ID : menbung_558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망난어린이
추천 : 2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16 23:31:28

글 시작하기 전에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실 분들께 위로의 말씀 먼저 전해드립니다..


지진이 경주, 포항에서 크게 나서 꼭 경주쪽 지인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괜찮은지?
작년 경주에서 지진이 난 후엔 회사에서 지진대피훈련도 실시하고 사람들 인식이 많이 나아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포항에서 지진나고 바로 물어보니 경주시청 야외주차장으로 대피를 했답니다. 사무실 모든 사람들 다..
다행이다 했는데 여기서 상식 밖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경주시청 관계자가 시민들 불안하니 사무실로 들어가라고 했답니다.

잘못 본건가 해서 다시 읽었습니다. 사무실에 들어가 있으라고 했다네요..?
불안해서 나온 사람들한테 무슨 말을 하는건지 제가 듣고 다 화가 나더라구요 ㅠㅠ


대피훈련도 좋고 내진설계도 좋지만 가장 먼저 바꿔야할건 베오베에서도 봤던 글처럼 사람의 인식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흔들린다 -> 대피한다 라는 개념이 잡혀가고 있는 이 시기에 잘못된 언행으로 누군가 다칠 수도 있다는 것 또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홧병거리 중 주제 하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