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여럿일 때 본색드러내는 지인. 둘일때 본색 드러내는 지인.
게시물ID : menbung_565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뉴월같아라
추천 : 2
조회수 : 4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03 22:37:10


어떤 친구 .. 가 있어요. 지인이든 친구든 .. 

둘이 만날 때는 연락도 먼저 잘 하고 심지어 자기가 쏘고 만나러 찾아오고 잘 함 

그래서 둘이 만날땐 꽁냥꽁냥 잘 만나서 놀아요 . 

근데 여럿이 만날때는 나를 이용하는 듯한 느낌. 

본인 친구들을 나한테 소개시켜 줄 때는 나를 띄워줌. 나도 뭐 없는얘길 하는건 아닌데 좋게 말해주니까 기분 나쁘진 않음. 

근데 내 친구들을 만났을 때 술자리가 진해지고 나니 은근슬쩍 나를 깜. 심지어 없는얘길 지어냄. 내가 취해서 못들은줄 알았나 봄. 

왜일까 생각해보니. 본인이 돋보이려고 그런거더라구요. 

본인 친구들을 만날때는 내가 자기 친구니까. 멋진애여야지 자기가 돋보이니까. 

전 바보같이 거기선 모르고 

내 친구들 만났을땐 나를 은근슬쩍 까내림. 

혹은 여럿이 친구 친구 엉켜있는데 특히 남자가 있을 땐 은근히 나를 까내림. 그것도 딱히 뭐 콕 집어 거짓말이라기에도 애매한데 없는 얘기로 까댐. 왜일까 생각해보니 자기가 돋보이려고..

근데 또 그담에 둘이 만나면 세상 잘해줌. 

아 나는 이용가치구나 ? 혹은 

아 이 친구는 날 만나는게 좋긴 해도.. 여럿있을때는 본인 돋보이고 싶은 욕심이 다른걸 다 눌러버리는구나 ?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둘일 때 본색 드러내는 지인. 

이성인 사람친구의 경우에...

어릴땐 여럿이 보고 둘이 볼 일이 잘 없으니까 친군줄 알았는데

숫자가 줄어들면 은근슬쩍 본색을 드러냄 ..

몇번 이상하게 들이대는데. 똑같이 남자인 다른 친구가 있을땐 안그러고 둘이 있을 때만 그럼 

다시 다른애들 이랑 여럿이 만나면 안그럼. 

범죄 수준까지는 아니고 굉장히 애매하게 들이댐 .. 근데 나한테 맘있어 그런게아님 




오랜만에 연락이와서 얘기하다보니 내가 얘를 왜 안보기 시작했더라 .. 생각하다가 멘붕게에 써봤어요. 

두번째 남사친은 애초에 친구로 본게 아니고 아는 여자들 술친구 정도로 우릴 봤던 듯 하고 

첫번째 여사친은 이용가치와 친구 그사이 어딘가였던듯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