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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56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러용★
추천 : 1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06 13:45:02
25살에 판매직 매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직원 4명(매니저(여), 부매니저(여) , 사원2명(남2))에 가끔 일손 부족할 때 알바 1-2명씩 일하고 있습니다
매니저는 제가 일을 시작하고 새로운 매니저가 오게 됐습니다.
주말이 바쁜터라 평일은 보통 2-3명이 일하고 주말엔 최소 4명 이상 일하는 구조입니다
보통 오픈 중간 마감조로 나누어 매니저가 월말에 스케줄을 정합니다
매니저와 부매니저분은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이기에 오픈조에 비중이 많은 편입니다만 이번 12월의 스케줄을 보니 매니저, 부매니저 마감 횟수 7번 / 사원2명 마감 횟수 13번 정도 들어갑니다.
마감 횟수가 많은 것은 크게 개의치 않지만 매니저는 이러한 부분들을 아이가 있고 매니저라는 직급을 핑계로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지각을 합니다(사원은 출근시간 10분전에 매장에 없으면 욕 먹음)
저는 엄연한 서비스직이기 때문에 고객응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손님이 귀찮게하고 짜증을내고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끝까지 인상 찌푸리지 않고 친절하게 응대하는 것은 서비스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매니저는 돈 되는 고객이 오면 친절하지만 돈 안되는 고객, 귀찮게하는 고객(ex. as고객)이 오면 얼굴 표정 말투 싹 바뀝니다.
개인적으로 as 상품을 가지러 오시는 고객분들 중에도 온 김에 시계 하나 구매해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더 중요한 고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보통 내달 휴무계획을 월말에 짜는데 제가 일하기 전에 계시던 매니저분은 직원들이 모두 출근했을때 다같이 꼭 쉬어야하는 날등을 물어보고 서로 휴무를 맞춰보고 계획을 짰었다고 합니다.
지금 매니저는 우선 자신의 휴무부터 모두 체크해놓고 한명 씩 불러 쉬는 날등을 물어보고 자신과 휴무가 겹치게 되면 넌지시 그날 꼭 쉬어야하냐 왜맨날 내 휴무에만 그러냐 이렇게 장난식으로 그럽니다.
하나하나 다 적자면 더 많지만 크게 이정도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오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급여 조건이나 출근하기에 괜찮아서 그만두고 싶은 생각은 많지만 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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