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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이장 1억 요구 추가로 드러나.."그는 사람이 아니었다"
게시물ID : menbung_568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3
조회수 : 849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7/12/09 22:56:57
공동협박·갈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충남 부여 이장단이 태양광업자에게 1억원을 요구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피해업체인 D에너지 대표 김모 씨는 9일 “전 재산을 다 투입해 합법적으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 사업을 하려는데 공용도로를 트랙터와 철제 차단막으로 막은 뒤 1억원을 요구해 결국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며 “1억 얘기를 들었을 때 그 이장이 사람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장단의 공동협박·갈취사건에 대해 전면 재수사를 벌이고 있는 부여경찰서는 최대 피해자인 부여 내산면 J마을 뒷산 최초 태양광발전 업체 대표인 김씨를 고발인 자격으로 소환, 2014년 상반기부터 2015년까지 1년 반 동안 이어진 마을 이장단의 집단협박 및 1억 요구건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다.

김 대표는 “마을이장단이 2014년 9월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트랙터와 차단기로 태양광발전소 부지로 통하는 공용도로를 막은 후 뒤로는 돈을 요구했다”며 “내가 최고 3000만원까지는 주겠다고 했는데 그들은 ‘그게 돈이냐, 1억은 내라…’고 수차례에 걸쳐 전화와 사무실, 다방에서 만났을 때 은밀히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1209174237184?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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