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크게 관심을 안 가지려고 부던히 노력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나 몰라라 하는 무관심이 아니다. 전문 정치인들을 믿어보는 관점에서이다.
하지만 요즘 한국 정세를 보며 뭔가 아닌 듯 싶은데 아래 김문수 전지사의 글을 읽고 동감을 가진다. 정권을 가지고 무슨 복수를 하는지 또는 죽을 길로 질주를 하는지 위태하다.
이번에 들어난 문 정권의 핵심인물은 모두 북으로 보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 자유진영 운전석에 앉은 김문수전지사의 글입니다!
김문수 지사님 페이스북 2018.1.25.
문재인대통령님!
역주행 계속하면 큰 사고 납니다.
첫째, 흘러간 과거를 들춰 추악한 복수는 하지 마세요.
김대중ㆍ노무현대통령 특활비는 덮어두고, 왜 이명박ㆍ박근혜대통령 특활비만 조사하며 측근들을 잡아가둡니까?
김윤옥여사까지 특활비로 명품백 샀다고 확인도 안하고 창피 주는 건, 비열한 보복 아닙니까?
세월호 사고때 박근혜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굿을 하고, 롯데호텔에서 밀애를 즐겼다는 것과 똑같습니다.
갈 데까지 가고 있는 정권 복수,
멈춰야 합니다.
둘째, 풍전등화 안보위기에 국군병력을 12만 명이나 줄여야 합니까?
61만 8천 병력을 50만으로 줄이고, 복무연한을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한다고요?
북한은 군복무 12년입니다.
대선후보 때 공약했다고 군병력 축소하고 나라가 망하면, 김정은 밑으로 들어가 죽는 길 밖에 없습니다.
국군병력 줄이기 멈춰주세요.
셋째, 서민 돕는다는 최저임금 인상이 비정규직 알바생ㆍ영세업자들을 비참하게 울리고 있습니다.
민간기업 임금 올리라 해놓고, 세금 거둬 보조금 주는 것도 황당한 일입니다.
반시장ㆍ반기업 거꾸로 가는 사회주의식 선심성 경제정책 당장 멈추세요.
넷째, 다른 나라는 법인세 내리는데, 우리는 왜 올립니까?
트럼프는 법인세 낮춰서 해외자본 420억$ 돌아온다는데, 우리는 법인세 올려서 국내기업과 자본을 해외로 내쫓고 있습니다.
시장을 무시하고 가진 자의 것 뺏아, 서민을 돕겠다는 것은 사회주의국가에서나 하는 폭정입니다.
지지율과 표만 세는 포퓰리즘 정책 당장 멈추세요.
다섯째,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이 돼서는 안됩니다.
92개 나라에서 참가하는 올림픽이 북한 응원단ㆍ예술단의 정치선전장이 돼서는 안됩니다.
판문점과 개성공단길과 금강산과 마식령 행사가 북한 핵미사일에 대한 유엔제재를 흔들고, 한미동맹을 약화시키고, 남남 갈등을 악화시켜서는 안됩니다.
비핵화 목표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김정은의 거짓 평화선동에 놀아나서는 안됩니다.
여섯째, 나라의 미래는 잊어버리고, 좌파지지자의 눈치만 보고 거꾸로 갑니까?
촛불 덕택에 탄생했다며, 좌우 없이 통합으로 간다 해놓고, 정권복수극 벌이고, 군병력 감축하고, 최저임금 올리고, 법인세 올리는 것은 좌파세력에 잡힌 겁니까? 김정은 기쁨조 춤에 취한 겁니까?
가상화폐 대책도 왔다갔다, 방과후 영어수업도 오락가락, 제천 화재진압도 갈팡질팡, 국민은 두렵고 어지럽습니다.
문재인정부는 왜 거꾸로 갑니까?
역주행 계속하면 운전자도 죽고, 5천만 승객도 참변 당합니다.
부디 운전 좀 똑바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