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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면서 사기 당한것들.................
게시물ID : menbung_578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타는멸치국
추천 : 3
조회수 : 224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2/22 11:11:28
1. 군대 제대 하고... 다나와 중고장터에서 컴퓨터 본체 30만원 입금 했더니..
먹고 날라버림..
연락 두절에다가 전역후 알바 1달해서 모은돈이라 겁나게 빡쳐서 관할 경찰서 가서 민원실에서 진정서 접수함.
그러고 5년뒤에 연락 왔는데.. 합의 얘기하길래 내가 물린 30만원 만 돌려 달라 했음.

그러고 또 연락두절 ... 아씨 ...



2. 다단계 인지 뭔지... 당할뻔......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에 내렸는데
이쁜 아가씨가 자기랑 차 한잔 하자고 함...
나 바쁘다고 가려는데 손을 잡더니 향긋한 향수냄새로 나란 남자 유혹함...
안되는데 바쁜데.. 하면서 .. 자기 차로 이끔..
차에 타면 인신매매  원양어선  저기 멀리 신안 염전이 막 떠오르면서 겁나게 도망침......

그 이후로 강남 터미널 한동안 못갔고... 좀 귀찮아도 남부터미널 이용했었음...



3. 포트리스 정모  썰...

난 포트리스 정말 재미있게 했었는데(사실 30후반 아재임)

대학때 알파서버의 금달 레벨이었음..

길드 가입하고 한두달 지났나...

나의 더밸리오브시티 마물샷 고각샷 명성은 날로 높아져감...

내가 접속하면 귓속말 겁나게 옴...

앞방 잡았으니 놀러 오라고...

당시 포앤도 있었음...

우리집에 와서 같이 포트리스도 했었음... 흐흐... (2살많은 연상누나)

그냥 포만 쏨

아... 처음 정모 나갔는데 장소가... 서울역 근처 어디 피시방이었음 (지방에서 오는 형님들도 계시길래 걍 서울역이 만만했음)

만나자 말자 중국집 가서 먹고 노는데 포트리스 이야기 하다가...

마침 건너편 테이블에도 포트리서 정모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그러다가 4:4 팀 나눠서 길드 대항전을 하게됨...

난 그날 중국집에서 술 개꽐라 되어서 내가 독박을 쓰게 됨....ㅠㅠ

왤케 안맞는지.. 역시 음주 포트는 안됌..ㅋㅋ

당시 포앤도 같은 길드 였는데 심지어 포앤이 더 잘 쐈다는 ㅎㅎ

그날 포앤과 물침대 위에서 하룻밤을 보냄....

그리고 포앤은 애인 없댔는데... 알고보니... 애인이 이었던..... 내가 다시 연락 안했음.


4. 비트코인...

처음에 10만원으로 담뱃값이나 벌자고 시작 했다가...

100만원 원금이 되고

3000 만원 원금이 되어.. .12월 말 1월 초까지 5500만원을 만들었음..

그치만...

오늘 현재 -65%임 .................

언제복구하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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