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 고발당하면 무서우니
일단 수입사는 모자이크처리 했습니다.
연차내고 한국 들어왔다가 라면 좀 사갈까해서 마트에 갔더니
처음보는 일본 라면이 있기에 어디껀지 해서 봤더니...
생산처가 무려 후쿠시마현 이네요
네 도쿄전력의 높으신 분들 탓에 전세계에 방사능을 뿌렸다는 그 후쿠시마현 입니다.
일본에서 7년이상 살면서 처음보는 라면인데
굳이 후쿠시마현 라면을 수입해서 파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심지어는 원산지는 일본 이라고만 써놨군요.
게다가 유전자 조작식품도 사용했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방사능 때문에 강제로 조작된건지 조작된 걸 사서 원료로 쓴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서도 후쿠시마현 제품은 잘 구경할 기회가 없는데
저렇게 당당하게 팔고 있으니 심히 멘붕스럽네요.
물론 방사능 체크야 했겠지만, 전량을 검사 했을리도 없으니 무서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