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두달이 안되었는데 이혼합니다
새신부가 결혼하고 신혼여행 갔다온 뒤로 집에 인옵니다. 겨우겨우 사정해서 집에 왔는데 거짓말하고 집에 안옵니다. 일이 늦게 끝난다고 친구집에서 잔다고 하고 회식이라고 집에서 잔다고 합니다. 알고보니까 일도 늦게 안끝나고 회식도 안했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게다가 이혼하는데 집에는 알리지 말라고 합니다. 친구들한테 말하니 바람피운거 아니냐고 합니다. 정말 바람피우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집에 오니까 혼수로 해온 가구며 가전이며 전부 가져갔네요. 하... 어이가 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제가 무섭다고 하는데 욕한적도 때린적도 물건을 던진적도 단연코 없습니다. 이젠 여자가 무섭습니다. 너무 속이 답답해서 하소연 할 곳도 없고 해서 여기에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