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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교도소 다녀온 사람 있으면 그냥 손절하자
게시물ID : menbung_59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지창조개벽
추천 : 11
조회수 : 487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2/07/21 16:38:40

 

 

동생이 교도소나온 친구 케어해보겠다고 가석방탄원서같은거 써서 빼줘가지고 데리고 살면서

월급도 주고 그랬던거 같은데 도박중독이었던새끼라서 도박으로 동생사업자금 삼천이나 탕진하고 잠수탔음..

지금당장 대금줘야하는데 못막아서 신용불량자 되게 됬다고 나한테 한번만 도와달라고해서,

대출영끌해서 보내줬는데 착잡함...

 

동생친구가 내 동창(안친함) 동생이기도 하고 교도소에 있을때 편지도 많이 주고 받으면서 나도 교화된줄알았고

이제나와서 잘 살줄 알았는데.. 한번 도박중독인 사람은 그냥 주변에 없는게 인생에 도움이 되는거 같음....

남자친구가 깜빵 간 새끼라고 계속 싫어하는거 교도소가서 반성많이해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 많이 한다고

그랬는데... 하... 동생도 속아서 쪽팔리다고 죽고싶다고 그러고 나도 밥 맛 뚝떨어져서 짜증나죽겠음..

삼천이나 해먹을동안 뭐했냐고하니깐 딱 뻔한 수법 금방 돈들어올꺼라고 속여먹었다고함...

 

주변에 교도소갔다온 사람있으면 그냥 손절해라 특히 그게 무언가에 중독된거라면

사랑 갱생하는게 쉽지 않을것 같다. 나는 이 진리를 이렇게 깨쳤네

이 친구도 교도소에서 도박중독센터같은것도 찾아보고, 영어공부하고, 교도소나와서 뭐해야지

그동안 피해 입은 사람한테 빚갚을거다 등등 그 안에서 운동도 열심히하고

정말 멋지게 산다 했더니 교도소 나오자마자 그냥 여자나 만나고 다니더라 ㅎㅋㅋㅋㅋ

ㅋㅋㅋ나는 돈 안뜯길자신 있었는데.. 동생이 뜯겨버릴줄은 몰랐어.....ㅋㅋㅋㅋ

 

인류애 개박살 나 버릴꺼같음...

참고로 흙수저라서 이미 마이너스 인생이었는데 -3배 됨......ㅋㅋㅋ

동생친구는 지금 경찰서에 신고된 상태이고 동생이 돈 받을 기대도 안한다면서 그냥 교도소에서 오래오래 썩도록

기소를 나눠서 추가형량 나오게 한다고 벼르고 이씀.... (소송비도 돈이겠지.....)

동생이랑 사이 별로 안 좋아서 돈 절대 안빌려주려고했는데 막상 상황오니깐

빌려주게 되네 ㅅㅂ...ㅠ.ㅠㅠㅠ

 

2줄요약

도박중독자새끼 도와줬다가 신불자되게 생김

도박중독자or감옥갔다온사람이랑 가깝게 지내지마셈

 

 

 


11111111.png

 

 

 

동생이 보내준거.. 졸라불쌍해죽겠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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