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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팍 자작글 다시보기ㄷㄷ(+ 가디건 자작)
게시물ID : menbung_99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녹수
추천 : 2
조회수 : 8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4 14:09:41
 
 
 
밑에 모바일 배려 있어요.
 
 
daum_net_20130814_140321.jpg

 
 
 
사건의 발단
 

강아지 목줄사건글 :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799896&cpage=&mbsW=&select=&opt=&keyword
 
 
 
 
지난주 금요일 , 아침 일찍부터 경찰서 다녀 왔네요... --;

월,수,금 은 자전거로 자출 합니다.

자출하게 되면, 중랑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게 되는데

아시겠지만, 아침에도 자전거 타는 분들도 많고 강아지 끌고 같이 산책?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늘, 신경쓰고 조심 하며 자출을 하는...

시속 23~25km 자출하던중....

저~ 멀리 시츄 한마리가  보행자도에서 제 방향쪽 으로 걸어오고  
뒤에는 아줌마가 뒤 따라 걸어오고 있더라고요

자출하면서 느낀점, 목줄없는  개 조심 --;
예전에도 목줄없는 개의 돌발 행동때문에 몇번 밟을뻔 했던
상황을 격어보고... 여러 사고 경험담도 들어봐서....

그래서, 시츄를 주의하고 있는데

2~3m 거리가 됐을쯤

갑짜기 비둘기가 제 옆차선? 으로 내려 앉더니

시츄는 비둘기쪽으로 달려가며 제 주행 차선으로 들어오더라고요

너무 놀라서 시츄를 피하려고 브레이크 잡으면서 핸들을 틀었는데

그만 시츄 목을 밟으면서  저도 낙차 했습니다.

역시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 나더군요 ,, ㅠ

저는 경황도 없고 정신도 없고... 낙차후 일어나면서 제 몸을 봤는데

왼쪽 허벅지, 팔꿉치, 어깨가 심하게 쓸리고..  자전거도 데미지가 심하더라고요

그리고 시츄를 봤는데,,  깨갱 거리면서 경기 이르키는것 처럼 팔짝 팔짝 튀? 는 겁니다.

그모습 보니깐 너무 놀래서..  개 주인 아줌마도, 저도  손도 못대고 서로 놀라면서 보고만 있었는데....
팔짝 팔짝 튀던 시츄 행동이 느려지면서  숨만 깔딱 깔딱 쉬면서 조금 있으니깐   죽던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줌마는 울고,, 저는 제몸 아픈거 보다 시츄 죽은거에 너무 놀래서  멍하고 서있었는데

개 주인 아줌마가 울면서 멱살 잡으면서 저를 막 떄리더라고요 ㅠㅠ  살려내라고 ㅠㅠ

저는 죄송하다고 사과를 계속 하고 면서  맞고 ㅠㅠ

아주머니의 심정을 잘 알기에 맞으면서도 그냥  그려려니 하고 있었습니다.
별루 아프지도 않았고,,, ㅠ

근데 아주머니가 때리면서  낙차 하면서 쓸린 어꺠랑 팔꿉치를 때리는데
너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아픈내색을 했는데

뭐가 아프냐고..  개 죽여놓고 뭐가 아프냐고 욕하는데  

그떄부터 저도 정신이 돌아와서  열받았지만, 그래도 참았습니다.

아줌마가 가족한테 전화고.. 경찰한테 전화해서 저를 신고 하더 라고요

저는 자전거 동호회등을 통해 이런 경우를 많이 듣고  
어떻게 처리 될거란걸 알았기 떄문에 그냥  아줌마의 행동에 그려려니 했습니다.

좀 있다 경찰이 왔고,  이런저런 사고 경위  설명한후

아줌마랑 저랑 경찰서 가서 정식으로 사건접수 했습니다.

경찰서 가서 조사 받고 있는데,  가족들이 오더니  삿대질 하면서

살인마 취급 하면데... 정말 빡치더라고요..

암튼 결과는... 목줄없는  아줌마 100% 과실

저는 낙차로 인한 병원 치료비 청구 한다고 했고

자전거 파손 급액도 청구 한다고 했습니다.

토요일날 자전거 샵에 맞겨서 견적 받았습니다.

프레임 크렉 및 구동계 큰 기스등...  수리비용 980만원 청구서 받았습니다.

이런내용 일요일날 전화해서 통보 했습니다.

그리고 목요일날 만나기로 했는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댓글
 
1. 후배 결혼식때 축의금 대신 내달라고 한 여자가 수수료를 빼고 49,500원만 입금함
2. 친구 여친 부모님이 조건을 너무 따지길래 친구가 부모님 재산이 210억정도되는데 여친한테 그것의 30%정도는 혼수로 해오라고 함
3. 보물 배꼽에 닿으면 꽁자 맞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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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친구네 집 놀러갔는데 가족들앞에서 친구가 알몸으로 돌아다님
6. 신입 직원이 노래방 도우미였음
7. 금딸 24일째 실천하심
8. 헬스장에서 외국인이 자기 거시기를 보더니 인정해줬다고 함
9. 이혼하고 술만 먹는 월세 연체 세입자를 쫓아낸다고 함
10. 헬스장에서 샤워하다가 다른분 거시기를 맛봄
11. 친한 동생이 돌싱녀를 소개시켜준다고 함
12. 공익근무할때 화장실에서 등산동회회 아저씨, 아줌마들이 관계를 가진 것을 목격
13. 13년 6월에 소개팅이 들어왔다는 글을 올림
14. 13년 6월 말에 3개월 정도 만난 여친의 거시기 냄새가 심하다고 하는 글을 올림
15. 13년 7월에 5개월된 여친이 똥묻은 팬티를 입고 다닌다고 함
16. 거리에서 자전거 타다가 다친 분을 의사가 응급처치하던 도중 근처에 있던 여성에게 지혈때문에 가디건을 달라고 했더니 그 여성이 외면하여 다같이 그 여성을 욕했음
 
 
 
 일 커지니까 작성자 엠팍 탈퇴
 
 
 
 
+ 가디건 자작
 
 
 
 
어제 북악 스카이 웨이 에서 있었던 목격담 입니다.
북악은 자전거 라이딩 및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많이 유명 하죠
그래서 차들로 바글바글, 자전거로 바글바글 하기도 합니다.
어제 스카이 웨이 주차장 입구 아래서 휴식하고 있는데
어느 자전거 타시는분이 주차창 입구 내려오다가 (5m 정도 되는 내리막)
넘어 지셨는데, 헬맷을 썼는데도 머리에서 피가 많이 흐르더라고요...
저도 그렇고, 주변에 계시던 분들이 모여기 시작 했는데
머리에서 피흘리는 걸 보니 선뜻 나서기 어렵더라고요...
근데 어느분이 나서서 우선 손으로 지혈을 하시는데 (알고보니 의사)
지혈할게 마땅히 없으셨는지 우선 손으로 피를 막고 계시면서
"휴지나... 깻끗한 손수건 옷같은거 있으신분..." 이렇게 주변에 도움을 청했는데...

한분이, 차에 휴지가 있다면서 가져 온다고 하면서 차쪽으로 뛰어 갔는데..
의사분이.... 옆에서 지켜보던 한 여자분한테..
"가지고 있는 옷좀 줄수 없냐고 부탁 했습니다. 피가 많이나서 지혈해야 하는데" 도움을 청했는데...
여자분은 차림세는 회사원 깔끔한 치마 정장을 입고 있었는데
한손에 앏은 흰색 가디건을 들고 있었습니다..
옆에 남자분이 계셨는데,, 연인이라고 하기엔 좀 어색하고
소개팅 하는 중...??
암튼, 도움을 청했는데 여자분이 선뜻 못내주고
계속 머뭇마뭇 거리면서 옆에 남자만 어색하고 난처한 표정으로
쳐다보면서.... 계속 머뭇머뭇 거리더라고요..
내줄 의양이 없었는지... 그렇게 머뭇거리다가
결국 휴지가지러 가신 분이 주유소 휴지 엄청많이 가지고 오시더라고요.
급한데로 지혈하고.. 119와서 병원 가셨는데..
그 여자분은 어디 가셨는지 안보였는데..
다들 그 여자분 욕하는데... 저도 동참했죠..
보통.. 아깝긴 하겠지만 사람이 눈앞에서 피흘리면서 응급조치가 필요로 한 상황에서
 
계속 머뭇거리는모습 정말 정떨어 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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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은 타 커뮤니티에도
여자가 나쁘네 vs 비싼거면 이해된다 그러는 글쓴이는 옷안벗어주고 뭐했냐
역으로 털리는 리플 많이 달렸던 화제글이었는데
알고보니 강아지 목줄사건 자작 저분이 집필하신 글
 
 
 
근데 진짜 못되먹은게 저 비슷한 사건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는거
자전거를 좋아하는 주작쟁이시니 디씨 자전거 갤러리에서 분명 저 사건글을 봤을테고
실제로는 여자분이 먼저 가디건을 벗어줬는데 그걸 악용하고 악의적으로 여성혐오글로 변조해서 소설을 쓴듯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icycle&no=1112104&page= (사건현장.피주의)
 여자분 가디건으로 지혈한 사진
 
 
 
사고 시간 : 오후 8시 20분 경 (추정)
사고 장소 : 한강 북단 자전거 도로 보광나들목 부근
사고 경위 : 한강 서쪽에서 동쪽으로 주행하던 노인(피해자)이 탑승한 자전거를 반대쪽에서 다른 자전거들을 추월해가며 고속으로 주행하던 로드바이크가 접촉해 피해자는 중심을 잃고 쓰러지면서 두부(머리)를 도로에 강하게 충돌함.
목격자 : 상기 사고 경위에 관해 청년 1명만 진술해주셨음. 목격자에 의하면 피해자를 쓰러뜨린 로드바이크에 탄 라이더는 헬멧에 져지까지 셋트로 갖춰입었다고 함. 자전거나 져지의 종류에 관해서는 잘 알지 못해 가해자 인상착의를 특정짓기 어려움. 가해자는 자전거를 세우고 피해자가 쓰러진 상황을 분명히 인지하고 목격하였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출발해 가던 방향으로 사라졌다고 함.
도와주신 분들 : 청년 1명이 먼저 119에 신고하고 여러번 전화해 출동을 재촉하고 있는 상황에 본인(쿵디담)이 지나가다 목격함. 즉시 하차해 늘 휴대하던 손수건으로 머리의 다친 부위로 추정되는 곳(출혈이 제일 심한 부위)을 누르고 지나가는 자전거들을 향해 경고하며 정차시키고 있었음.
자전거로 달려가 전조등을 떼어와 피해자의 눈꺼풀을 뒤집고 눈동자를 비춰보니 동공이 닫히며 반응이 있었음.
청년 2명이 자신들 손수건을 꺼내 내게 건네어 그것도 합쳐 머리를 누르고 있었으나 곧 모두 피에 젖어버릴 정도로 출혈이 심했음. 옆에서 지켜보던 픽시 걸로 보이는 여성 라이더 한분이 자신이 입고 있던 흰색 가디건을 벗어주어 그것으로 머리를 싸맴. 연두색 티를 입은 청년 한분이 본인이 의사라고 하시며 상처를 누르는 작업을 교대해주셨음. 그동안 본인은 조명을 계속 비추며 지나가는 라이더들에게 주의를 환기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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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소설만 쓴거면 모르겠는데
어떻게 실제 있었던 일을 조작해서 글을쓰지? 머리에 총맞았나??
 
 
 
 
 
이제 자작글 댓글 달린다고 뭐라하지 말길..주작이 판을치니 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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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코멘트 제가 한 말 아님; 알싸 작성자가 쓴 것 그대로 퍼온 거예요)
 
출처 : 알싸(+엠팍, 디씨 등 글 안에 출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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