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하는대 오늘 새벽 5시쯤에 왠 술취한 여자둘이 들어옴 이것저것 고르고 계산까지는 별탈이 없었음
그러고 그냥 나가나 했더니 도로들어와 콜택시 번호를 물어봄 나는 모른다고 했고 지들이 알아서 전화해서 콜택시 부름
그러더니 갑자기 화장실을 찾음 점내에 화장실이 있지만 점장님이 절대 손님 쓰게하지말랬고 다른 화장실은 어딘지 몰라서 없다고함
그랬더니 그 둘이 갑자기 정색하면서 그딴게 어디있냐며 나한테 욕을하기 시작함 마침 택시도 왔고 해서 나는 술드신거 같은대 가시라고함
그래도 말을 안듣고 나한테 욕하기 바쁨 그래서 나는 경찰부를까 하다가 점장님 소환함 점장님 주무시다 비척비척 내려오시고 그둘은
점장님 한테 큰소리 뻥뻥치면서 내가 자기들을 무시하내 싸가지가 없내 어쩌구 저쩌구 소리침 난 병x들이내 하는 생각으로 지켜보는 중에
이 미친x들이 갑자기 나한테 "너 나한테 한번 맞아죽어볼래?" 이딴 개x리를 하면서 뭔가 던짐 그것은 내얼굴에 맞고 바닥에 떨어졌음
뭔가 봤더니 무시무시하고 끔찍하게도 우리 편의점에서 파는 치킨이었음 쌍욕 까지는 참았지만 감히 치킨을 던지다니... 내가 먼저
맞았고 해서 때려줄까 싶다가 그냥 참고 죄송하다고 사과하니까 그 두명의 진상은 택시타고감 정말 용서할수 없었지만 간신히 참음
감히 치느님을 던지다니 그것도 무려 닭다리를 던졌음 참지 말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듬
이것은 약 3시간 30분 전에 일어난 실화임을 강조함
요약
1: 알바하는대 취한진상들이 옴
2:나에게 감히 성스럽고 위대하신 치느님을 던짐
3:치킨 모독을 목격한 분노에 순간 때릴뻔 했지만 간신히 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