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에서 혼자, 아니 고양이 한마리랑 같이 자취하는데요. 지난 5월 말에 이사와서 이사온지는 얼마 안됬구요....
제가 사는 건물이 3층+4층 옥탑으로 되어있고 저는 4층 옥탑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1층은 건물 밖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고 2,3,4층은 한 통로? 통해서 거쳐 올라가게 되있는데 3층에서 4층 올라갈땐, 3층으로 올라온 계단(3층집 현관쪽)에서 조금 더 걸어나가서 올라가게 되있구요. 그 조금 더 걸어가는 사이에 3층 집에서 쓰는 세탁기 옆을 지나가게 되있습니다. (세탁기가 왜 집문 밖에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근데 3주전부터 그 세탁기쪽에서 오물 냄새가 나서 보니까 세탁기 뒤쪽에 똥오줌이 쌓이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레알 참트루 똥...오줌...ㅠㅠㅠㅠㅠ
사람똥은 아닌거 같고 동물똥으로 보이는데 (사람똥이라면 정말 대박 멘붕.....) 접때 3층 현관문 바로 앞에 개똥(추정)이 있었던걸로 보아 (이것도 한참 방치해둬서 냄새가 심하게 나서 결국 제가 치웠었어요 ㅠㅠㅠㅠ) 그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것 같은데
왜 똥을 세탁기 뒤쪽에 방치하는지 ㅠㅠㅠㅠㅠ 처음 냄새 나기 시작할땐 곧 치우겠거니 했는데 3주째가 되도록 안치우더라고요 그사이에 똥 오줌은 점점 더 늘어나고 ㅠㅠㅠㅠ
4층으로 올라갈때마다 거길 지나가야 하니 헛구역질나고 거기에 또 똥파리가 생겨서 또 막 똥파리가 4층으로 올라오더라고여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