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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이 오물을 자꾸 방치해요 ㅠㅠㅠ
게시물ID : menbung_107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몽쥬스
추천 : 0
조회수 : 50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10/12 12:02:25
자꾸 오류 뜨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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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ㅠㅠ




전 서울에서 혼자, 아니 고양이 한마리랑 같이 자취하는데요.
지난 5월 말에 이사와서 이사온지는 얼마 안됬구요....




제가 사는 건물이 3층+4층 옥탑으로 되어있고
저는 4층 옥탑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1층은 건물 밖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고
2,3,4층은 한 통로? 통해서 거쳐 올라가게 되있는데
3층에서 4층 올라갈땐, 3층으로 올라온 계단(3층집 현관쪽)에서 조금 더 걸어나가서 올라가게 되있구요.
그 조금 더 걸어가는 사이에 3층 집에서 쓰는 세탁기 옆을 지나가게 되있습니다.
(세탁기가 왜 집문 밖에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근데 3주전부터 그 세탁기쪽에서 오물 냄새가 나서 보니까
세탁기 뒤쪽에 똥오줌이 쌓이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레알 참트루 똥...오줌...ㅠㅠㅠㅠㅠ




사람똥은 아닌거 같고 동물똥으로 보이는데
(사람똥이라면 정말 대박 멘붕.....)
접때 3층 현관문 바로 앞에 개똥(추정)이 있었던걸로 보아
(이것도 한참 방치해둬서 냄새가 심하게 나서 결국 제가 치웠었어요 ㅠㅠㅠㅠ)
그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것 같은데




왜 똥을 세탁기 뒤쪽에 방치하는지 ㅠㅠㅠㅠㅠ
처음 냄새 나기 시작할땐 곧 치우겠거니 했는데
3주째가 되도록 안치우더라고요
그사이에 똥 오줌은 점점 더 늘어나고 ㅠㅠㅠㅠ




4층으로 올라갈때마다 거길 지나가야 하니 헛구역질나고
거기에 또 똥파리가 생겨서 또 막 똥파리가 4층으로 올라오더라고여 ㅠㅠㅠㅠㅠㅠ




결국 오늘 아침에 화딱지나고 구역질나서
제가 치워버렸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접때도 현관앞에 똥이 방치되있길래 치웠었는데 
사람이라면 적당히 알아서 조심하겠거니 싶어서 별말 안했는데 ㅠㅠ




오늘 정말 너무 경우가 아닌것 같아서
치우고 나서 말씀좀 드리려고
3층집 문 두드려봤는데
아무 인기척이 없네요 ㅠㅠㅠ
정말 없는건지, 없는 척 하는건지 ㅠㅠㅠㅠㅠㅠㅠㅠ




3층 사시는분이 잘 안보여서 한마디도 못해봤는데
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게 3층 현관 앞, 그니까 건물안에서 담배피시더라고요....
밖으로 나가다가 담배냄새가 나서 아래 내려다 보니 바로 담뱃불 끄고 들어가시길래
그때도 아무말도 못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치우고 나서 보니까 20리터짜리 쓰레기봉투 두개 나오네요 ㅠㅠㅠㅠㅠ
아....
아........
아............ㅠㅠ




집주인은 평소에 전화 잘 안받는데
오늘 혹시나 싶어 전화 드렸었는데 역시나 안받더라고요....




제가 자취하기 시작할때도 3층에서 항상 이상한 냄새가 나서 
친구들한테는 그냥 하는 말로 
아랫집에 조선족 사는것 같다고 하고 말았는데
이젠 정말 조선족이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ㅠㅠㅠ




사진은 다 치우고 난 뒤 찍은건데 ㅠㅠ
그래도 더럽네요 ㅠㅠㅠㅠㅠㅠ
저기에 비닐에 똥오줌이 범벅이셨다고 생각하심 되요 퓨ㅠ
얼마나 오래 방치했는지 말라붙은 똥도 있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




댁에 안계신거 같아 결국 문앞에 글 남겨서 붙여뒀는데
담에 또 막 더럽게 쓰면 어떡하죠 ㅠㅠㅠ???




힝 너무 멘붕이라 글이 앞뒤가 안맞는거 같기도 하고 ㅠㅠㅠㅠㅠ
으엉 살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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