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어떤오빠가 버스에 올라타서
기사아저씨한테 어디가냐고 묻는 중이었는데
바퀴가 굴러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놀래서 얼른 계단에 올라탔는데
그 오빠가 홱 돌면서 내리려하길래
비켜준다고 땅에 발을 내딛었는데
버스가 천천히 앞으로 가고있던 중이어서..
ㅎ허....
헛
디
딤
ㅋ
ㅋ
..
엉덩방아 찧고 무릎 찧고....
너무너무 쪽팔려서 벌떡 일어나지도 못하고있는데
그 오빠가 헑!!!! 괜차나여???!!?!죄송합니다!!!!! 많이다쳐썽여!!!?!??? 하시면서
너무너무 미안해하시길래..ㅋㅋㅋ
괜찮다하고 부축받고 후다닥 버스에 올랐는데
하...
면접떨어지고
버스잘못타는 바람에 다시 돌아와서 환승하고..
그와중에 전남친생각나곸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래저래 복잡한 마음인 상태였어서
버스내리고 집에 걸어가는길에 울었네요ㅋㅋㅋㅋㅋ
진짜 횡설수설이네
휴...
내일은 제가 달라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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