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본 도쿄에 살고 있거든요.
오늘 사장님 심부름으로 신주쿠에 있는 은행에 다녀오는데
가부키쵸를 가로지르는게 빨라서 자전거로 갔어요.
가부키쵸 나와서 길 건너려고 신호등에서 기다리는데
어떤 아저씨가 제 뒤에 슥 서더니 되게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하는말이...
"스타킹 안팔래? 비싸게 살게"
...
순간 진짜 너무 놀래서 뒤도 못돌아 보고
신호 바뀌자마자 자전거로 도망왔는데 ㅜㅜ 엉엉
지금까지 심장이 벌렁벌렁해요 ㅜㅜ
엉엉 ㅠㅠ 그냥 바지입을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