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차 고칠일이 있어서 평소 가던 센터에 가서 리프트에 올렸드랬습니다...
편마모가 심하더군요...
타야 갈고 얼라이 맞춰야 된다데요...
집에 가는 길에 타이어뱅크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그전에 타이어 종류나 이런건 다 알아봐서 제품명까지는 알고 갔죠
인터넷으로 사는게 싼건 알고 있었지만 지금 타이어 상태도 메롱이고 해서 돈 조금 더 주더라도 오프에서 교체할 생각이었습니다.
넥센 N7000 215/45/R17 사이즈 얼마냐고 물어봤는데...
19만원 부르대요..
깎아달랬더니 시원하이 짝당 만원씩 빼주겠답디다
아 ㅅㅂ 뭐이래 비싸노 싶었지만 뭐 이것저것 사후보장 가능한거랑 수출용 OEM/덤핑타이어 드립에 좀 비싸도 걍 갈고 서비스나 잘 받자 싶었죠
얼라이는 당연한 거겠지만 무료로 그냥 봤구요
토탈 72만원 지불하고 나왔습니다
비싸게 주고 한 거 알기에 인터넷 검색 안해보려고 했는데... 이게 안할 수가 없더라구요
뽐뿌랑 오유에 물어봤는데
아놔 ㅋㅋㅋㅋㅋㅋ
인터넷에서 사서 갈면 반값이고, 오프에서도 조금만 물어물어 발품팔면 20~30만원은 아낄 수 있었드라구요 ㅎ
폰 살때는 그렇게 뽐뿌 기웃거리면서 호갱님 안되려고 용쓰다가
타이어에서 호갱인증을 할 줄이야....
위로좀 해주세요
속쓰려서 일을 못하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