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늘 하루 고통 겪은 썰
게시물ID : menbung_12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우왓
추천 : 1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05 01:18:13
오늘은 친형이 캐나다 오타와로 출국하는 날이라서 인천공항까지 데려다 주고 옴.

그러나 친형도 이번이 초행이라 로밍 폰 렌탈이라던지 체크 인을 할 때 엄청 헷갈려서 그 큰 공항을 두시간동안 뱅글뱅글 돔

그리고 집에 오는길 나는 한시간 반동안 지하철을 타는 동안 무한도전 밀린걸 쿡티비 앱으로 시청하며 돌아옴

아주 신나고 재미났음 꺌꺌

그리고 도착해서 가족들과 먹을 피자를 두판삼.

그리고 집에 랄라랄라 돌아오는데

문이 잠겨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맠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핸드폰으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함. 어머니는 누나와 함께 병원을 간거임.

나는 당황했으나 8시쯤 온다는 소리에 사우나를 가면 되겠다. 생각했음. 이때가 6시 반쯤.

그래서 피자를 빌라 뒷터 안보이는 곳에 숨겨두고 사우나를 다녀옴. 전재산 오천원을 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두시간뒤 시원하게 나옴

그리고 어머니한테 전화를 걸려고 했으나 걸 수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시간 반동안 쿡티비 VOD를 시청해서 배터리가 광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설마 이제 집에 다 들어 와있겠지???

하고 집에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문이 잠겨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시밤쾅!!!!!!!!!!!!!!!!!!!!!!!!!!!!!!!!!!!!!!!!!!!!!!!!!!

돈도 없곸ㅋㅋㅋㅋㅋㅋㅋㅋ배는 고프곸ㅋㅋㅋㅋㅋ핸드폰은 꺼져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전국적인 한파 주의보가 내린 날이였음

그렇게 5시간을 벌벌 떨었음. 사람들이 지나다니지 않을 때 피자 한쪽씩 먹으며......

후.....지금 집에 복귀함....

나는 언발을 녹이며 군대에서 야외정비를 하며 떨었던 2010년 1월 어느날을 다시 겪는듯한 착각이 듬....

결론은 장윤주 노홍철 사겨라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