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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고 했던 샛키가 -_-
게시물ID : menbung_77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빠♥
추천 : 1
조회수 : 2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18 11:48:07

안녕하세요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 에 있는 유학생입니다. 오는 20일 토요일 한국도착하는


지난 겨울 방학때 잠시 친구가 있는 온타리오의 동네로 놀러갔습니다 10일정도요 .


그러다 제가 실수로 안경을 두고왔네요. 12월 30일 떠날때 두고 온것을 1월1일에 발견해서 카카오톡으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돈드는것은 나중에 영수증 찍어서 보내라고, 돈 보내줄테니. 그랬더니 이 놈도 알겠다구 했구요.


근데 1월이 지나고 2월도 지나고 3월도 다지나고 지금 가방싸는 4월 17일 까지 도착을 안했네요. 

그래서 지난번에 2월부터 카톡을 계속 치고 페북에다가도 메세지 보내고 월에 글도 남기는데 제껏만 다 무시하드라구요 ^^

자기 친구들이랑 코멘트란에 계속 코멘트를 올리는 중간에 제가 "아 수지도 이쁘고 아이유도 다이쁜데 난 내 안경만큼 이쁜건 없는거같다" 라고 썻는데 그 이후로 아무 코멘트가 안달리더라구요 ^^ 그뒤에 계속 자기 월에 자기가 글을쓰는데도 ^^   언제부턴간 제 카톡을 안 읽드라구요?  1이 안없어져요. 아마 차단한거 같아요. 

그래서 방금 얘 어머니께 전화해서 이리저리 말씀 드렸구요 (어머니도 같이 살기 때문에 제 안경 두고 간거 아십니다.) 어머니께서 아직도 안보냈었냐구 미안하다구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저는

"제 실수로 두고 온건데요 제가 죄송합니다 어머니, 하지만 XX이와 통화 혹시 가능하시다면 [발송번호]좀 알아봐 주세요 제가 추적해보겠습니다" 라고했고,  

10분 뒤에 그 놈 동생이 메세지를 했습니다 

"오빠가 (안경) 잘 도착할줄 알고, 종이 다 버렸데"


허허..... 이게 말이 됩니까....  아니 안경 보내주면 돈 보내주겠다는데 이걸 버려요 ? 어느 놈이 ? 

안보냈다는게 티가 확나죠 ? 저만 그런거 아니죠 ? 


아 진짜 얘 첨 만났을때 같은 안양출신이라 친하게 지냈었는데 믿었었고요

근데 -_- 아....  가방 싸면서 엄청 욕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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