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웃주민..
게시물ID : menbung_13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ct
추천 : 3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09 23:03:37
안녕하세요?

멘붕사건이 방금 일어나서 답답한마음에..? 조언을 듣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단독주택에 살고있습니다. 저희집 앞쪽으로 빌라들이 좌우로 쭉~ 있구요 

저희집 담벼락 앞쪽으로 빌라 동내 이웃주민들이 주차를 하시더라구요 괜찮았어요.

가끔 갖다 밖는지 벽에 금이가고~ 시멘트가 벗겨져있고~ 그러더라구요 괜찮았어요.

근데 어느날 생각해보니 이러다 벽이 무너져서 차가 상하면 귀찮아질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정부정책중에 "내집 주차장 갖기" 였나.. 뭐 그런걸로 지원금을 받아 (작은 마당이 있습니다)

담벼락을 허물고 주차장을 만들었어요 12만원정도 남더라구요 굿굿

그걸로 이제 벽 무너질일도 없겠다. 기둥 몇개 밖으면 끝나겠군. 하고있었죠. 주차할생각은 없었던건 아니구요 가끔? 걍 세워두려했어요

근데 아직 차를 세우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동내 이웃 빌라 주민 8명? 아줌마 8명 오시더니 ..

왜 마당에 주차장을 만드냐? 하시더라구요?? 

예?? 무슨 문제있나요? 하니까 주차하면 자기네가 차를 빼주고 해야하니 귀찮다 하시더라구요??

좋게 말씀하시는게아닌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해도 얼척이 없네요 ㅋㅋ

막 싸우려고 들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차를 주차한적도 없는데 무슨말씀이시냐 했더니

그럼 왜 주차라인을 그렸냐고 목청을 높이시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제집인데요..?? 제땅이구요?? 아닌가요?? 여기 아줌마땅이고 아줌마 집이였나요??

평온한 상태로 여쭤보니까 주차라인을 그렸으면 차를 댈것이고 차를대면 자기네가 귀찮아진다고 ㅡㅡ?? 8명이서 맞아맞아 !! 이러면서 ㅋㅋㅋ

뭔 개같은논리를 펼치는데 ㅡ.ㅡ 벽 무너져서 여러분 차 상할까봐 이래이래 저차저차해서 이렇게 한거에요 설명드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한분이 ㅋㅋㅋ 그게 무슨 말도안되는소리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하지말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거짓말이요? 진짜에요 그리고 거짓말이면 왜요? 제가 뭐 잘못하는건가요??? 여쭸더니

갑자기 자기들끼리 뭉쳐서는 쑥덕쑥덕쑥덕 그러더니 차댈생각마세요!! 하고 가시네요 ㅋㅋㅋㅋㅋㅋ 다섯걸음정도 가시더니 동그랑게 모여서 무슨 ㅋㅋ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저를 없는사람 취급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요즘세상 살기 힘드네요 평소에 인사도 안하시던 양반들이 .. 벽에 못질하고 갖다 밖아도 모른척해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기가 어딘지 궁금하시죠?

자세한 위치까지는 말씀 못드리겠고 빌라 이름만 알려드릴께요 정원 베x트 빌 이에요.

여기 이사오실분들은 맘 든든히 먹고 오시길 ㅋㅋ 무논리 대박이에요 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