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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다..나는
게시물ID : menbung_15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린바나나
추천 : 0
조회수 : 1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15 18:55:19
롯데리아에서 알바를 하는데요..
오늘 아주머니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키셨어요..
두 개를 해서 4400원이 었는데 오천원을 받아서 거스름돈 600원을 드렸고요..
커피를 다 나와서 아줌마한테 드리려니까 자기는 이걸 않시켰데요.;;
알고보니까 메뉴판이                       [팥빙수 
       
                                                    트로피칼빙수

                                                    아이스아메리카노              트로피칼빙수 그림
 
                                                    -뭐뭐~~~                        팥빙수 그림         ]
이렇게 있어서 아줌마가 빙수를 아메리카노로 알고 시키신거에요...
그래서 커피는 다 버리고 빙수를 만들어서 드리고 100원을 더 받고 오백원을 드렸어요 트로피칼은 4500원 이니까
근데 자기는 만원짜리를 냈데요.. 이때 제가 진짜 멍청한게 받은돈을 기억을 못해서 5000원을 더 드린거에요.
오천원을 드리고 기분이 이상해서 영수증을 다시 확인하니까 받은돈 5000원이 써져있는거에요.. 아무리 주문받는데 못해도 만원이랑 오천원을 헷갈릴리가 없잖아요... 
그래서 영수증을 가지고 올라가니서 얘기를 했더니 자기는 분명 만원을 냈데요...자기 남편한테도 자기한테 만원주지않았냐고 막 물어보고 남편이 맞다그러니까 이것보라고 자기는 만원을 냈다고.. 두 명이 그렇게 얘기하는데 하찮은 알바생이 뭐라 해요..
죄송합니다.. 그러고 다시 왔는데 너무 억울한거에요.. 애초에 메뉴판 잘 못 봐서 계산에 차질이 생긴건 아줌마 때문인데....이러면서 머리가 막 복잡해지고 짜증이 나는거에요.. 점장님한테 얘기 했더니 아줌마들이 가끔 자기가 돈 잘못주고 그렇게 오해하는 일이 많다고.. 
제가 5000원을 받았다고 확신하는 이유는 영수증에 5000원이 써져있기 때문이에요. 제글을 보고 제 잘못이다 라고 하면 저는 아무말도 못해요..확실히 그 아줌마가 준 돈을 기억못한 것도 저고.. 아무튼 이래서 오늘 정산해서 5000원 비면 점장님한테 제 월급에서 까달라고 얘기했어요.. 
오늘 이 일은 잊어야죠..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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