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쌍으로.....완전 방심하고 화장실 불을 딱 켰는데 보였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본능적으로 그것들과 마주한 순간 몸이 자연스럽게 굳어버렸고
그것들이 제 눈치를 살살 보면서 움직이는걸보고 불이란 불은 죄다키고
얼른 현관에 있는 빗자루 가지구와서 내리쳤네요..
움직이지 않는 두녀석을 휴지로 꽁꽁 싸매서
밖에나가 화영식했습니다...........
휴지로 꽁꽁 싸매서 그런지 잘 안타서
배달된 신문보고 가운데 찢어서 같이태웠어요
근데..............
태우는도중에 한마리더봤다는게 멘붕..ㅠㅠ
앞 두놈보다 더 놀래서 밤에 소리까지 질러버리고 (이웃분들 죄송해요 ㅠㅠ)
전 다시 마당용 빗자루를 찾아서 내리치고 ......세마리모두 활활 태워버렸네요
바퀴보고 긴장을해서그런가 방에들어오니 등에 식은땀이가득....
스텐드켜놓고 벽쳐다보고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얘들이 가끔 벽에 두둥하고 등장할때가있어서..
아 한동안 안봐서 멘탈이 약해졌나봐요
야밤에 이게 뭔 난린지 모르겠어요 잠은 다 잤네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