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금 밥도 못먹고 이러고 있는게 안타까워서 멘붕.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은 외국의 작은 한국인 사장이 운영하는 교재 회사입니다.
일단은 각설 하고..... 현재 점심 시간인데... 밥을 못먹고 있습니다.
일이 많아서 못먹는건 아닙니다.... 돈이 없어서 못먹고 있습니다...
돈이 왜없냐구요?
회사 활동비 및 자재비로 오늘 가져온 제 사비를 15만원 가량을 지출했습니다....
회사 활동비는 어디 있냐구요?
사장이 돈을 안줘요.....
웃긴게 돈을 저희돈으로 지불하고 항상 영수증 결제를 받으라고 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바보는 아닌지라 보통 밥먹을 정도의 돈은 남겨놓고 사비를 지출하는데.
오늘은 사장놈이 전화가 와서 급한곳 니돈으로 먼저 지출하라고 하네요...
들어오면 준다고....ㅎㅎㅎㅎ.. 점심때 들어온다고 해놓고... 아직도 안들어왔네요....
사장은 항상 사무실에 안들어오고.... 전화하면 전화기는 꺼져있고...
더욱 오늘은 같이 일하시는 실장님도 안계셔서 진짜로 난감하네요...
실장님도 오늘 예정된 외근 나가시는 거라서.....
배가 고파서 그런지 심하게 짜증이 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장 개새끼.....
배고프다.... 개새끼야......
개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