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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16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단수박★
추천 : 1
조회수 : 15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10 23:03:53
지금부터 6개월전 K은행에서 스마트적금을 가입했습니다.
만기일이 이번주 일요일인 12일이어서 저는 올달부터 두근두근 했었죠.
마침 돈이 똑떨어진터라 눈이빠지게 기다렸답니다. 주말에 긴히 쓸일이 있어서요.
지난 6일 월요일에 상담원이 친절히 만기일도래 안내차 전화가 왔었더랬죠.
,일요일이 만기일인데 돈을 일요일에 받을수없지않냐, 물으니
,그것보다 월요일에 받으시는 편이 이자로봐도 더 좋습니다 고객님,하더군요.
저는 일요일에 받을수 있나 싶어 만기해지 자동으로 하게 하고 입출금계좌로 입금시킬 수 있냐고 묻자 어플이나 인터넷뱅킹에서 자동이체신청하시라는 엉뚱한 답을 들었습니다.
어찌나 답답하던지 알겠다며 전화끊고 다음 화요일 근처지점에 신분증들고 내방하였죠. 아니나 다를까 그런 서비스는 없다며, 어디론가 전화해 묻더니
,일요일만기는 금요일만기와 같다며 그날 08시부터 자정까지 어플에서 해지하면 된다더군요.
어찌나 신나던지 주말에 일이생겨 돈이 급했는데 주변에 아쉰소리 안해도좋고 안심하고 오늘까지 놀고있었네요.
그런데 오늘 일이 터진겁니다. 저녁 여섯시 다돼 해지하려보니
,중도해지, 딱 뜨더라구요. 부랴부랴 콜센터 전화하니
6개월짜리 적금은 해당사항 없다며 1년부터 ,일요일만기=금요일만기,라더군요
주말다돼 어디 아쉬운소리 하기도그렇고 한숨쉬며 그냥 해지했네요.
영업점사원말을 그대로 믿다니 내가 바보 등신이었구나! 가슴만 치네요. 진짜 이거 어디 하소연하기도 답답하고 제 속만 터집니다.
이건 제가 잘못한건가요? 여러분 생각이 궁금합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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