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두 달 째 시골 토지답사 하다가 가만 보니,, 요즘 주민들은 물론이고 동네 건달들이 바쁘다. 어딜 가나 건달들이 오토바이 타고 다니며 요소요소에 감시수준으로 돌아다닐 지경. 내가 다른 장소로 이동하면 또 그 동네에 건달들에게 연락을 한다.
맘에 드는 후보지가 나오면 인근 주민들을 접촉하여 정보를 얻기 시작하는데,, 동네 건달들이 또 주민에게 뭐라고 회유/협박을 하는지 그 다음부터 전혀 엉뚱한 얘기가 나온다. 하긴 이 사람들 스치면 몇 천, 맘먹고 제대로 하면 몇 억이 굴러들어올 수 있는 일이니,,평생 구경도 못할 돈 어떻게 만들어 볼 요량으로 이 GR들이다. 시골길 하도 쿵쾅거리고 온종일 돌아다니니 엉덩이 뼈는 쑤시고 살갗이 까질 정도가 되간다. 내가 뭔 일을 하면 하도 집중해서 하는 놈이라..
돈주고 땅 사는 건데 뭐가 그렇게 힘드냐고 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현지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생겨나기 일쑤다. 심지어는 협박까지 하는 놈들도 있고. 산전 수전에 공중전까지 겪은 지라.. 이제 그런 문제로 눈 하나 깜짝 하나 안하지만,, 시간만 흐르고 경비는 계속 깨지고. 몸은 피곤하고. ㅎㅎ
내 나이 40대만 되어도 낫겠건만 이젠 신체 연식이 좀 딸린다. 선수가 움직여도 이렇게 힘든 일을 전에 한 한국회사는 함부러 뛰어들어 산 위에 땅을 22핵타르나 사고 시설물과 설비 투자 60억 이상 투자했다가 지금은 공중분해된 회사가 있더라는. 한마디로 현지 정보를 모르는 채 겁없이 뛰어들었다가 망한 케이스다.
요즘 몸과 마음은 피곤하고,, 거지 같은 놈들과 제임스본드 007작전하는 기분..C8.
---------------------------------------------------------------------------------------------
최XX 돈쓰는 호구가 젤로 좋은 친구지유 ㅎㅎ
황XX 인도네시아 수탈의 역사에 그들이 이것저것 안겪었던 나라이겠습니까? . .그들은 장사꾼 출신보다 나랏일 하시는 양반들(?) 속이는 것이야 아주. . .그 컨설팅업체 . .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도 한국업체들 꽤 들어왔었다고 하기는 하던데요. . .
하XX 돌아당기면서,국제적 호구되어 다니는 거지,현 대통령은 의상 자랑하러 여행다니는 중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