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원이라기보단 리조트라 관광객들이나 수학여행으로도 학생 등 많이 방문한다는건 알았는데... ㅠㅠ

어젯밤에 모든 일과를 마치고 쉬고있었어요.

여자 셋이 한 방에 묵고있는 상황이었는데 밖에서 웅성웅성 하더니 문 두드리고 딩동 벨소리가 나는거에요.

그래서 누구시냐고했더니 대답은 안하고 수십명의 남학생 목소리가...

"야 이쪽에 문열어보니까 여자있다며 빨리열어봐."

거기에 계속 똑똑거리고 문고리까지돌리고.... 그러고 5분을 안가는 겁니다 ㅠㅠ

문도 허술해서 혹시나 쟤네가 쿵쿵거리고 열면 어떻게하나 걱정도 되고...

쨋든 요즘학생 어쩌구 하자는건 아닌데 너무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예의도 없고 타인에대한 배려는 더더욱 없는 것 같구요...

확 문열어서 욕할껄그랬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