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9266620 상황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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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당관할 수사관이 인계를 받고
수사 진행중이라고 담당경찰관에게
저번주 금요일 전화가 왔습니다.
언제 잃어버린지 묻고 간단히 끝나더군요
어제 저녁에 관할 검찰청으로 인계되어
담당검사 배정까지 1~3일 소요된다는 문자를 받아서
체크카드 긁은사람이
잡힌줄 알고 수사관에게 물어봤는데
수사관이 말하길
결제한 곳에 cctv가 없어서 못잡을거같다는
뉘앙스로 말을하네요
결제된곳은 방문판매를 하는 화장품회사의
지사인데
그곳은 사무실같은 곳입니다.
(어딘지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당일날)
근데 수사관은 거기서 긁었을꺼라 생각하고
전화로만 물어본거같습니다.
Cctv있나고 그 시간에 결제한사실이 있냐고
사건당일 저도 결제를 한지
5분도 지나지 않은 시간에
화장품 판매 매장인줄알고 카드사에 문의를 하여
결제된곳에 전화하니 모른다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라는 소리만 들어서
일부러 직접 찾아가 봤거든요
방문판매를 하면
휴대용 카드결제기를 갖고다닐텐데..
너무 당황스러워 수사관에게 알려줬죠
그곳은 방문판매 하는 화장품회사 지사이며
신고하고 난 뒤 그사람이
또 2번의 결제시도를 했지만
카드를 재발급 받아서 잃어버린 카드의 결제는
지급거절 당했다고 수사관에게 말했더니
다시한번 확인해보겠다 하고 전화를 끊더군요
전화를 끊고 곰곰히
아무래도 못잡을거 같습니다.
잡범이고.. 수사관이
다른사건 때문에 바쁜거 같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