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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93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년전오늘★
추천 : 0
조회수 : 2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12 18:39:16
방금 제가 키우는 강쥐 댈꼬
산책 하다가 좀 앉았다 가야겠다 싶어
벤치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앞에서 커플 할배,할매가
오시더니 강쥐 이쁘다~이쁘다~ 하며
쓰담 쓰담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냥 흐믓한 표정 지으며
지켜보고 있었죠
그러던중 애기엄마 와 약6세정도로
보이는 아이가 오더니
또다시 이쁘다~ 이쁘다~
쓰담쓰담 하더라구요
전 줄곳 흐믓한표정 으로 지켜보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우리집 왈왈이가 아이보고
싸납게 짓는거 아니겠어요
왜그런가 봤더니
애기가 왈왈이 목줄을 잡인채서
빙빙돌리고 있었더라구요
ㅎ
그래서전 애가 그럴수도 있지
하며 목줄을 잡고 그곳을
벗어나려고 일어 났는데
애가 갑자기 울더라구요
전 개의치 안고 가려 하던중
앞서오신 할매가 느닷없이
"이 나뿐 강쥐 " 하며 머리를 살짝
때리시더니 아이한테
할매가 맴매해줬으니 뚝~ 해야지~
전 그냥 울집 왈왈이 안고 가만히
서있으며 멋쩍은 미소만 지으고 있었고
그래도 애가 울길래
엄마란 사람이 저한테 오더니
강쥐를 뺏아가듯 낚아채더니
애 앞에서 궁디를 때리더라구요
이때 1차 맨붕 ..;;;;;
그러자 애가 슬슬 울음을 그치더니
갑자기
강쥐 머리를 쎄게 쥐어박는거 아니겠어요 ㅜㅜ
아...
글쓰면서 짜증나내 ㅋ
전 바보 같이 그광경을 지켜만 보고 있었구요
그러더니
애엄마가 다시 제게 강쥐 돌려주고
가더라구요
ㅎ
이거 머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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