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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가 나는 꿈을 꾸었어요
게시물ID : menbung_18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슉
추천 : 0
조회수 : 7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16 11:40:04


방금 일어났는데 너무 생생해서;; 첫글을 이런글로 망칠줄이야 흑흑


몸상태는 노로바이러슨가 뭔가에 걸려 피폐한상태입니다 3일째 등교를 못했죠 좋아해야할까..☆




학교에서 소풍을 가기로했습니다. 학년 전체가 가는건데 버스를 3대 대절해서 3.3.2반이 타는걸로. 전 2반이 타는 버스에 멀미가 심해 거의 앞자리에 앉았고요. 제 옆줄에는 친하게 지내는 선생님한분과 중학교때 국어선생님. 의자가 짝으로 있는게아니라 하나씩 있어서 그 앞에 책상같은게 붙어있더라구요.

암튼 이어폰끼고 졸고있었습니다. 그게 노래가 꽤 섬뜩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제목은 모르겠네요. 뒤에선 애들이 놀면서 떠들고.

소풍장소는 인형극장같은 공연장인데, 집합장소랑은 지름길로 10분정도인데 네비게이션대로 따라가다가 40 분 정체되었어요. 다른 버스들은 이미 도착했는데 우리 버스는 시골의 2차선같은곳을 지나고.

그리고 무리하게 추월하려하는 소형차를 봤는데 반대차선에서 갑자기 큰 덤프트럭? 트레일러 싣고 이삿짐센터 차같은게 돌진합니다 우리 버스로. 저는 기사님 쪽의 창가자리니까 겁에 질려서 눈을 꾹 감고 선생님만 불렀고. 결국 트레일러가 버스에 박아서 제가있는 버스왼편이 짓이겨지고 저도 왼팔이 꺾이고. 근데 별거아니라고 그냥 가던길 가시더라구요.() 아니 나 다쳤다니깐


  공연장에서 맨뒷자리인데 앞이 하나도안보여서 그냥 거기서도 잔것같습니다. 끝나고 챙겨온 삼겹살로 공연장 뒷길에서 친구랑 은박지 접어서 삼겹살 구워먹고. 왼손잡이인데 꺾인 왼손때문에 기괴하게 먹었어요. 러브샷하는 자세일까.. 러브샷을 해보지못해서 자세한건ㅠㅠ 


써놓고 나니까 재미없네요 일어나자마자 너무 소름돋고 오늘 버스탈일도없는데. 개꿈이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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