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생각하면 화가치미는데....
15일~17일 2박 3일로 대만으로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
ㅋㅋㅋ 그저께 김포 공항에서 국제선 게이트 나와서 아울렛 들어가는 곳에 의자있길래 캐리어랑 가방이랑
지인들 줄 선물[담배,우롱차등] 담긴 면세품 백을 잠깐 옆에 의자에 두고
바로옆에서 핸드폰 유심칩 갈아끼고 보니 예비군 때문인지 읍대에서 전화가 와있길래
잠깐 전화하고(3~4분?) 집가는 버스타려고 짐챙기려보니.. 옆에둔 선물백이 음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붕와서 막 주변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혹시몰라 공항 인포가서
분실물들어온거있나 확인해보니 그런것도 없고... 뭐 ㅋㅋ 주변에 사람들도 많고 해서 물어봤는데
어떤 남자가 백들고 갔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아아아캌ㅋㅋㅋㅋㅋㅋ
버스시간은 다가오지... 공항 cctv 확인해보고싶어도 못하고 왔네요....
참...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살다살다 공항에서 도둑당한건 처음인듯....
오늘 지인들 선물주기로 했었는데 ㅋㅋㅋ 다들 괜찮다... 그러는데 아아앜ㅋㅋㅋ
미안해죽겠네요 ㅠㅠ 진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