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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관련 글에 대해서 더 이상 콜로세움이 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게시물ID : menbung_183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상옳은소리
추천 : 3/7
조회수 : 36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2/11 17: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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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콜로세움이 설 일이 전혀 없는데 선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지금 베오베 상황은 
1. 원글 : "이 오티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ㅡ 댓글 : 저런 발정난 XX들이 있나!!
2. 졸업생글 : "이 오티는 그런 변태같은 의도가 아닙니다." ㅡ 댓글 : 처음에 댓글들이 너무 심했어....
3. 재학생글 : "그런데 저는 이 오티방식 때문에 저는 고민과 걱정이 있었어요," ㅡ 댓글 : 그럼 오티 방식을 바꿔야지!! 그리고 참성강제는 하면 안 돼!!

이와 같습니다. 원글과 댓글들을 다시 읽어보시면 이런 흐름이 잘 보입니다.

처음에 쉴드를 치셨던 분들도 '학교는 이런 의도였으니 그걸 오해해서 의도 자체를 원색적으로 비난하지 말자' 고 말하는 사람들이었구요. 
참석을 강요하거나 불참에 대해 불이익을 준다는 점에 대해선 애초에 논의할 가치조차 없는 문제입니다. 그걸 옹호하시는 분은 누구도 없습니다.
즉,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 없는데 마치 지금 상황은 "OT인원을 지금처럼 나누는게 옳다/그르다" 로 사람들이 나뉜것처럼 비쳐지고 있습니다.

참석을 강요하거나 불참에 대해 불이익을 준다는 점에 대해선 애초에 논의할 가치조차 없는 문제입니다. 그걸 옹호하시는 분은 누구도 없습니다.

제대로 교통정리가 되지 않은채 여러 글과 댓글이 난립하다 보니 지금 흐름을 보면 
"오티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저 오티의 목적이 불순하다"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보이고
"저 오티의 목적이 불순한게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오티 방식에 문제가 없다"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현행과 같은 인원배분 방식에 불편함을 느끼는 신입생이 있고, 많은 분들이 거기에 동의하니 학교측은 제도를 정비하는걸 검토해보고,
대신 학교측의 의도를 오해하고 너무 원색적인 비난을 하셨던 분들은 그 댓글 자체에 대해서만 반성하시면 될 입니다.

3줄 요약.
1. 서로의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 전혀 없음.
2. 다만 의견이 갈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 뿐임
2. 그러니까 우리끼리 싸울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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