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아침 타미플루 관련된 악몽 글을 읽었는데요
너무 공감되서 추천도 누르고 댓글도 공감되는 댓글이 많아 추천 한번씩 누르고 했었는데
오늘 다시 보니 찾을 수가 없네요ㅠㅠ 멘붕게 맞는 것 같은데...
저는 어렸을 때 약도 먹지 않았었고 심지어 감기거나 몸이 아프지도 않았었는데 그런 꿈을 되게 많이많이 꿨었거든요
댓글에 다른 분들은 약 기운이나 고열 때문이라고 많이 그러셨지만 저는 그냥 맨정신에 자다가 그런 적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그 때 부모님은 그냥 무서운꿈에 정신을 못차리는구나 해서 "정신차려!, 고픔아 정신차려!" 이러시고
집안 곳곳을 뛰쳐다니는 저를 붙잡고 그러셨어요
다른 글(중학생 타미플루 복용 후 투신 글)의 다른분들의 댓글에서도 그랬듯이 정신차려보니 베란다 창문을 활짝 열고 밖을 내다 보고있기도 했고
부모님 품에 안겨서 한 5분 정도를 벌벌 떨면서 울다가 정신차린 적도 있어요
근데 귀신나오는 꿈 그런게 아니었거든요 정말 무서운 거였는데 저는 설명할수가 없어요
그 글은 제가 말로 형용하지 못한 걸 글로 잘 풀어서 표현해 공감되고 그랬어요
그래서 어제 아침 부모님한테도 어렸을 때 자다가 이런걸 느꼈었다 하면서 보여줬어요
근데 동생한테 보여 주려하니 글을 못찾겠네요
그 글이 없어진 것 같아요ㅠㅠ 진짜 베오베에 있었는데 못찾겠어요..
멘붕게 공포게 찾아봤는데도 없네요..
타미, 플루, 악몽 등등으로 검색해봐도 안나와요ㅠㅠ
혹시 그 글 보신분 있나요?
글 내용 아시거나.. 주소 아는 분 계신가요?ㅠㅠ 아 정말 동생한테 설명을 좀 해주고싶은데 제가 표현을 잘 못하겠네요
동생은 뭐가 왜 무서운지 모르겠대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