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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관련 글을 보다가 역으로 궁금증
게시물ID : menbung_186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태한늘보씨
추천 : 3
조회수 : 49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25 00:53:53
댓글로 쓰고 싶었는데 댓글쓰기가 되지 않아
새 글로 씁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궁금증은 다름이 아니라 백화점 컴플레인말고
칭찬을 하고 싶을 땐 어떻게 하는 게 제일 효과적인가요?
도움주신 분 글처럼 백화점에 글쓰는게
고맙단 인사를 적을 때에도 가장 효과적일까요?!

겨울에 인터넷으로  아웃도어패딩을 구매했었는데
막상 입어보니 색상이 맞지않아 교환을 원했습니다.

인터넷 상으론 재고가 없어 교환이 불가능하여  
관련브랜드가 있는 가까운백화점매장에 전화해서 
문의하니 전국적으로 재고가 50여개 밖에 없고
서울경기지역은 거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자료도 전산상의 자료라 실제 있는진 알 수 없다며

본사건물직영점?!에도 재고가 없다하여
백화점 전산상 하나 남았다고 되어 있던
매장으로 전화를 하게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죄송한데 구매가아니고 교환이라고
솔직하게 다 말씀드렸더니
너무 아무렇지 않게 
실제로 있는지 찾아봐 주시고 있으니 빼놓겠다고 
내일 옷 가지고 11시까지 오시면 바꿔드리겠다고
제가 출근 때문에 일찍 가게될거같은데
첫손님으로 판매가 아니라 교환인데
괜찮으시냐고했더니 괜찮다고해주시고
다음날 방문했더니 정말 인상하나 안 찌뿌리고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심지어 쇼핑백도 챙겨주시고...
솔직히 교환 원한 색도 검정색이고
그래서 몇 개 안남았으니 
교환 해주기 안 쉬웠을거 같거든요.
말 그대로 그 분들에겐 그게 상품이니깐 

저도 판매업은 아니지만 업무하면서
고객을 상대하는데 그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암튼 그래서 너무 고마워서
백화점 사이틀 찾아서 인사드리고싶었는데
고객의소리였나?!불만사항만 접수가되게 되어
있어서 사실 잊고 지냈어요.
근데 관련글(?)을 보다 보니 그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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