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도록 권장하며 개개인의 선량함과 건전한 시민의식으로 인종차별을 민감하게 여기고 그와 관련된 물의를 일으키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봐온 미국이라 해도
역시 아직은 동양인에 대한 차별은 그다지 나아진 거 같지가 않네요
오히려 인종차별 문제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에게만 저지르지 않으면 된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사실 보수적인 주 뿐만 아니고 중심적인 도시로부터 벗어난 작은 도시나 마을 같은 곳에는 여전히 백인들만의 공간이고 인종차별과 전근대적인 관습이 많이 남아있다고는 하는데
유투브와 9개그까지 저 모양이라니...
좀 씁쓸하네요, 엿같은 한국 현실과는 다른, 자유주의자들의 세계이자 시민들의 사회적 합의로 많은 것들을 개선해나가는 괜찮은 모델 하나의 다른 단면을 보게 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