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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사 하면서 알게 된거
게시물ID : menbung_16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료후
추천 : 2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0 22:21:50
뭐 멘붕 정도까진 아니고 살짝 어처구니 없는 정도인데

이사를 하면서 도시가스와 전기를 정산하고 나오는데
도시가스는 내가 이사할때 신고를 하면 들어가는집 새로 열어주고 나오는집 정산해주고.
전화만 하면 딱 나와서 계량기 검침하고 거기까지 요금 납부해 달라고 안내해주고 깨끗하게 종료.
가스차단. 새로 들어오는 사람은 새로 개통을 해야함.

그런데 전기는 한전에 전화를 하니 이사 나오면서 계량기 확인 해보셨냐고 물어봄.
응? 내가 보고 나와야 되는거임? 하고 물으니 그렇다고 함.
살짝 어처구니 없기 시작.
암튼 그렇게하면 내가 계량기 불러주면 거기까지만 요금 내고 끝나는 거긴 한데
새로 집주인이 되는 사람이 따로 고지서 이름 변경을 신청하지 않으면 계속 내 이름으로 나간다고 함.
어쨋든 이사처리는 되었기 때문에 설령 연체 되어도 내가 요금을 낼 의무는 없다고 하는데
아무튼 그냥 이름은 그대로 내꺼로 나간다고 함.
이건 어느 동네 개짖는 소리인지...
전세 살면서 굳이 요금고지서 이름을 내꺼로 바꾼 내가 병신이었나?

암튼 한전은 그렇다고 합니다. 
전국 어딘가에 내 이름으로 나오고 있는 전기고지서가 또 있을지 모를 노릇.
새로 들어온 사람이나 집주인이 변경신청을 하지 않는한 계속 그대로 나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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