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가 도착했어요
탔어요
그 때, 자리에 있던 한 아자씨가 자다가 깬 모양이에요..
내리려고 급하게 선반에 올려놓은 자기의 가방을 꺼내요
가방을 꺼내서 내리려는 찰나!
아저씨 옆에 있던 한 외국인이 일어나면서 아저씨 팔을 잡아요
그리곤 가방을 뺏어요...
그 아저씨 너무 급하게 나가려다보니 가방을 착각했나봐요
그 옆에 있던 가방을 꺼내려고해요
근데 이 번엔 다른 편에 앉아있던 외국인이 일어나요
It's mine!! 한 마디 해요
그 아저씨 뭔가 당황한 와중에 전철 문이 닫혀요
아저씨 문에 기댄체 궁시렁궁시렁 거려요
다음 정거장에 도착했어요
그 아저씨 안내리네요
계속 안내리시네요
한 참을 가서야 내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