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베오베간 S인터넷 업체 사건 참고하세요
게시물ID : menbung_18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익후
추천 : 10
조회수 : 63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2/03 02:13:18
눈팅만 하다가 방금 가입해서 덧글이 안되네요.
참고되시라고 글 달아요.

- S인터넷 업체 홈페이지에서 탈퇴하면 접근조차 안됩니다. 일시 중지 상태에서 진행하세요.
  가입되어 있을 때에는 Q&A 받아주지만, 자의로 탈퇴하면 조회도 안해줍니다.

- 앞으로 모든 통화는 녹음하면서 진행하세요
  말바꾸기, 고의적인 정보누락 등 상담원은 끝까지 의도적인 정보은폐 혹은 거짓말을 늘어놓습니다.
  이걸 지적해도 그런적 없다고 하거나, 상담원 실수라고 합니다.

- 소비자보호원에 피해구제신청하려면 소비자보호센터를 먼저 거쳐서 이력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가입/탈퇴에 대한 기업약관을 들이대며 소비자과실이라고 할겁니다.
  싸우지 마세요. 이사람들 민원 필터링해서 줄이는게 일이니까 무시하고 등록하세요.

- 담당 사무관이 배정되면 이런 사례는 "가끔 있다"고 하며, 양쪽의 책임을 들어 반반을 제안할 겁니다.
  쫄지 마세요. 해지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기업이 제시하지 못하면 기업이 100% 배상해야 합니다.


인터넷 업체 상담원들은 사실 인터넷업체 소속도 아니에요. 그냥 상담에 대한 외주업체일 뿐이라 팀장, 클레임 전문 담당 붙들고 문제를 이야기해봐야 개선에 대한 의지도 없고, 원청(전화/인터넷업체)의 뜻을 거슬리려 하지도 않아요. 여기 붙들고 힘빼지 마세요. 


사족1. 소비자보호원은 불공정약관이나 잘못된 기업행태가 반복해서 발생하면 개선/지도해야할텐데 하지 않아요.
인터넷서비스와 전화가 이미 결합상품으로 판매된지 오래인데, 기업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20년된 인터넷 약관 조금 고쳐서 아직도 쓰고 있어요. 아무도 개선하라고 시키지 않으니까. 누군가 나서서 개선 연구과제 받아들고 개선해야 한다는 결론을 보고하지 않으니까.

전화번호 통신사 이동하면 해지처리 되잖아요? 인터넷도 똑같아요. 어차피 가입할때 방문하는 기사는 그 동네만 책임지는 센터 직원이에요. SK,KT,LG 어디로 개통하더라도 같은 기사가 옵니다. 그 기사가 개통과 동시에 이전 서비스 해지처리만 해도 소비자에게는 아무 문제 없어요.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요. 왜? 20년된 약관에 가입자가 직접 하라고 되어 있으니까. 가입시킬 때는, 개인정보 제3자 동의/위임 잘도 들이대면서 해지할때는 나몰라라 해요. 이건 다른 형태의 "낙전 수입"이거든요.

사실 S인터넷 업체는 모니터링을 통해 사용량과 회선서비스 여부를 확인하고 대조결과 사용량이 없으면, 고객에게 알려줄 수도 있고, 서비스를 끊을 수도 있지만 하지 않아요. 20년된 약관에 해지는 개인책임이라고 되어 있으니까. 항의하는 사람보다는 콜센터의 단호한 "고객책임" 언급에, 소비자보호센터나 소비자보호원의 "약관" 언급에 나가 떨어지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

http://blog.naver.com/telsi/220136348333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