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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의 결석을 보고....
게시물ID : menbung_189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로는25도
추천 : 1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16 21: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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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의 결석을 보고...

본인은 04년이었나, 05년 이었나.....

결석 제거로 1주일 병원에 입원함

결석 확정 받기 1~2주 전.....

소변이 찔끔 찔끔 흘러 내림
탈탈 털었지만 내 의자와 상관 없이 펜티가 촉촉해짐 ㅠㅠ

이때 부터 인터넷을 뒤적 뒤적
10년 전이라 잘 몰랐음 결석인지...

3~4일 전부터 혈뇨가 소변시에 나오며, 소변을 잘 못보니 몸이 많이 피곤함

*본인은 좀 특이한 경우임 !!!
(나중에 비뇨기과 의사양반도 처음 보았다고함)

그때 당시 금요일에 회사분들과 술 왕창 마시고, 몸이 안좋다고 금욜에 술마실때 좀 빼기는 했음.
월요일 휴가를 내고 병원가기로 해서 금욜에 20대 중반이라 꽐라 되도록 마시고 주말 동안 집에서 딩구르르 ㅠㅠ ( 그 당시 솔로 )

용기 내어 비뇨기과에 오전에 방문 (동내 조그만한 비뇨기과)

바지 벋고 쭈뿌쭈뿌 보여드림........

끝에 결석이 걸려서 보임....

주말동안 소변을 보다 탁!!!!.... 소변줄기가 막히며 끝에 걸리게 보여서 월요일 아침에 병원감 ....

주말동안 죽을꺼 같았음.. 솔로통이 아니고 배를 찟으며.. 고추를 찟으며....

의사양반이 진단 없이 쭈뿌쭈부 이런 증상 처음 본다함 ;;

바로 근처 큰병원 알려줌

택시타고 큰병원 도착 11시전쯤

큰병원 의사양반

!!! 오후에 수술하자함.... !!!

?.?

집에 전화함
회사에 전화함....

거시기 수술 들어간다고....

솔로여서 어머니 오시고, 수술 동의서 작성하고 수술...


마취는 새벽에 깸...

고추에 빨때 꼽혀 있음;;;
붕대도 칭칭...
덤으로 고래도 잡음 ;;;

친구 & 회사분들 와서 빨때 꼽힌 붕대 구경하며 놀리다 감...



지금도 가끔 소변 볼때 부르르 떨때 뽕 빠지는 느낌의 결석 빠짐 느낌
3~4년에 한번

식습관의 중요성 알지만 고기 넘 좋아함



결론

결석 사람에 따라 아프기는 하는데
정말 아프다!!!

고추 끝에 걸리면 의학계에 보고 될 수 도 있다!!
(수술 동의서만 적어서 그렇지, 보는 의사양반들 마다 첨 본다함)

본인은 옆구리가 아프지는 않지만 결석이 빠지기 전에 무쟈게 피곤하고 소변보기가 힘들다
뽕 빠지면 살꺼 같음


3~4년에 하나씩 돌 낳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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