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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퇴근길입니다
게시물ID : menbung_19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파히터맨
추천 : 0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26 19:47:09
혹시 퇴근이 즐거우신가요?
저도 그런 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뭐랄까 퇴근을 해도
내 그림자를 회사에 두고 오는 듯한 기분이네요
몸은 집 방향을 향하지만
집으로 가는 길에 회사의 일들은 잊어야 한다고 도리질치지만 참 쉽지 않네요

일 중독은 절대 아닙니다 
일하는 것보단 노는게 훨씬더 좋으니까요

굳이 붙이자면
'일공포증'이란 말이 딱 어울리겠네요
내가 놓친 일이 있었나?
그 일들이 혹시라도 잘못되면 어쩌지?
나는 제대로 하고 있나?

여러분은 어떠세요?
이런 일에 대한 강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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