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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의 쥬라기 영화관람보고 생각난 경험담
게시물ID : menbung_202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주님
추천 : 0
조회수 : 3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21 09:16:16
일단 저는 공룡을 좋아 했었던 기억도 나고 공룡전시관 같은 곳에서 좋다고 사진 찍었던 사진도 있습니다

어렸을 적 영화 쥬라기 공원이 처음 나왔을 때가 생각나네요 생생합니다

 유치원인가 초등학교를 다녔을 때 였는데 부모님과 보러 갔습니다

늦게 들어가서 제일 뒷자리에서 보는데 그때 감정을 표현하자면 끔찍했습니다

사람이 물리고
쫒기고
겁에 질려하는게 온몸으로 느껴졌습니다

그 영화 이후로 제가 공룡에 쫒기는 꿈을 꿨습니다

항상 같은 꿈을 꿔요
꿈 내용은 영화를 보고 나와서 차로 집에가는데 뒤에서 작은 공룡 수십마리가 쫒아옵니다

간신히 따돌리고 그때 당시 살았던 아파트 집으로 도망 칩니다 
빨래건조대 밑으로 숨어서 다른 공룡이 올까봐 떨면서 기다립니다
집이 흔들릴 정도의 진동이 멀리서부터 옵니다 쿵쿵쿵하면서
건조대 사이로 베란다 창문을 바라보니 티라노의 커다란 눈이 집안을 바라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은 채 잠에서 깹니다...

예전엔 자주 꿨지만 요새는 1년에 한 번 꼴로 꿈을 꿔요....

진짜 괜히 상영관람나이를 제한하는게 아니에요
부모님 동반하에 보고 말고 아직도 티비에서 쥬라기공원을 보여주거나 영화가 나왔대도 보기 싫습니다

아직 저는 결혼을 하지 않아서 아이가 없지만
베오베의 글쓴이님 처럼 차라리 먼저 관람 후 아이들을 보여줄지 먼저 판단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아이 정서적으로도 그렇지만 타인에게 피해가 가는 것도 제제를 해야되지요
그냥 두서없이 제 경험담을 이야기 했습니다 
꿈이 멘붕이랑 멘붕게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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