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눈팅을 좋아하는 여징어입니다. 음...친구들이 자주 너는 양심이 없다고 하니 일단 음슴체 쓸게요!
 

나는 살면서 20년간 종교권유를 받아본적이 없음. 어릴때 잠깐 교회를 다닌적이 있었지만 헌금 낼 돈으로 과자나 사먹고 다녀서 1년정도 다니다 그만뒀음.

일다니면서 지방에서 경기도쪽으로 이사하고 또 다른데 다니려고 회사와 더 가까운 곳으로 이사했음..

그리고 2일전부터 길가다가 붙잡힘. 종교권유 하는 사람들한테...;3
3일새에 잡힌것만 4번임. 거절못하는 성격이라 누가 부르면 일단 멈춰서 무슨일인지 듣고 부탁을해도 잘 들어주는 편인데 처음엔 무슨 청년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한다면서 아이패드? 같은걸 들이미는데 무슨 아버지 하나님 나오는거보고 도망치려고했음.
근데 끈질기기가 여름철 모기와 같아 대충 아무거나 찍고 돌려주니까 이번엔 3분짜리 동영상 한번 봐보라고 함.
지금 바쁘다고 뛰어 도망침.

그리고 1시간도 안돼서 다른 장소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비슷하지만 다른 종교로 또ㅋㅋㅋㅋㅋ붙잡힘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이번엔 어머니 하나님이엇음. 나한테 왜이럼..? 이러다 삼촌하나님까지 나올것같아서 이런거 안믿는다고 도망치려고했는데 좋은거 알려주겠다며 시간있냐고 물어보길래 또 도망치뮤ㅠㅠㅠ엄청 무서워서 그길로 그냥 집으로 돌아감..
 
그리고 어제는 장보고 오는길에 만나서 무거운 짐들고 그사람들이 하는말 거의 20분간 들어줌...ㅋㅋㅋㅋ나년...ㅠㅠㅠ거절할수가 없어서 계속 들어주다가 겨우 빠져나옴ㅠㅠㅠㅠ

그리고 오늘도..집앞에서 나왔다가 바롴ㅋㅋㅋ붙잡힘...하...나년...설문지 조사좀 해달라길래 또 의심없이 가서 해주려는데 진짜...아버지...뭐..하나님에다...성경에...믿는 종교가 뭔지..연락처까지 적어달라고 하길래 이름 다르게쓰고 연락처도 다르게 써서 줌..아...엄청 무서웠으뮤ㅠㅠㅠㅠ진ㅁ자 집터가 이상한가ㅠ

내일도 만날까봐 무서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