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보러 마트 갔었는데요
100원동전 넣어서 카트 잘쓰고 차에 짐 싣고 갖다 놓으러 갔는데
카트보관장소에 거의 도착했을 때 쯤에 누가 저기요 저기요 부르더라구요
전 저 불렀는지 모르고 그냥 카트 집어 넣고 동전 빼려고 하는데
왠 아주머니가 쫓아와서 카트를 자길 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에도 그런분들 몇분 봤었는데 거의 100원 동전 주시면서 달라고 하던데
그 분 손에는 동전도 없고 그냥 달라고 쫓아오더니 제가 100원 빼려는거 보고
그제야 남편으로 보이는 분한테 동전 달라고;;; 그 옆에 다른 카트 천지인데
그냥 신랑이랑 애랑 차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아무말 안하고 제 카트에서 동전 빼서 가는데
뒤에서 그거 100원 달라고 하고 자기네 주면 되지 어쩌고 궁시렁;;;
보관함 바로 앞에서 자기 손으로 동전 넣고 카트 빼가는게 그렇게 어려운거에요?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