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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진심으로 때리고 싶습니다.
게시물ID : menbung_265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이음슴
추천 : 7
조회수 : 328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2/25 20: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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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편이 종무식 하고 동료들과 카페 갔다가 시집을 한권 얻었다고 선물이라며 줬습니다. 


평소 좋아라 하던 하상욱님의 시집이라 참 좋더라구요. 

한참을 읽다보니 맘에 쏙 드는 시가 있어서 남편에게 읽어줬습니다. 

한구절 읽고 키포인트인 다음 구절을 읽어야 하는데 읽기도 전에 남편이.... 


응... 이라고 대답하네요.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서 때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때릴까요? 

참고로 전 오락실 펀치기계는 늘 900대가 나오는 흔한 애엄마입니다. 

취미는 소소하게 주짓수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출처 하상욱님의 '시밤'
남편의 요망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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