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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습니다...너무 괴롭습니다...
게시물ID : menbung_283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쓰레기인간
추천 : 1
조회수 : 74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2/10 22:01:39


저는 27살 남자입니다.

하루에 15시간 딴생각하면서 살고잇습니다.

이렇게 저렇게해서 여자친구 사귀는 상상....성공하는 상상.....복수하는 상상....

상상하면서 스트레스풀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취업한지 1년넘엇고 회사생활하는데 잘 적응 못하고있습니다...(왕따입니다.)

저는 중,고등학교때 왕따 생활을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청소년시설에 기초생활수급자였습니다......기초수급자중에서도 등급이 나눠저있는데 저는 최상위급이더군요...

군대에서도 왕따였습니다...

부모님도 저를 버렷고....혼자서 살아왔습니다.,,..

제가 극소심합니다....

그리고....

페이스북같은거보면 남들 여자친구랑 같이찍은 사진이나 노는사진들 보면 너무 기분이 안좋고 답답합니다...

벌써 나이는 27이고 한건없고 지나온 나날들이 후회스럽습니다.

저도 저만의 낭만적인 삶을 살고 싶엇습니다.

하지만 지나갓죠....지나간시간은 안돌아오죠...

저는 남들과는 다르게 감정이 거의없습니다..

어릴때 부모님때문에 심한 충격을 당해서...

지금현재 마음놓고 얘기할사람도 없습니다.

평범하게 남들이 가지고 잇는 

가족,친구가 저는 없습니다..만약 잇다고해도 어떤기분일지

모르겟고 그냥 아무렇지 않을거같습니다.

심지어 지금도 그냥 아무렇지 않고요.

이대로 시간이 지나는게 두렵습니다...이유는 모르겟지만

내가 그때로 돌아가면 이렇게 할수잇엇는데 하고 

생각만남네요...

사실 이런말은 일반적으로 친구나 가족한테 얘기하는게

맞는말일텐데 

말할수잇는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여기서 아무렇지 않게

글을 올리네요...

저는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일까요?

다른사람이 저의 상황에 닥쳐지고 저랑 똑같은 삶을 살면

저처럼될까요? 저는 옳은게 맞나요?

돌이켜보면 쪽팔리지 않게 살려고 살아왓는데..

지금 회사생활 보면 남들이 못해볼 쪽팔린거 여기서 다 이렇게

격게되내요...참 아이러니하고 허탈하고 무의미하다 싶네요.

그 삶의 방향조차 이루지도 못하고 그동안 살아오면서

포기하고 잃은시간들....다시 돌아오지 못한다는것에

괴롭고 비참하고 눈물이 나네요...

원래 삶이 이런것이구 생각해도....그래도

우울하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수가 없네요....정신병일까요...

정신병원 다닌다 하더라도...기록에 남아서 회사생활이나 앞으로 취업문제에 어려움을 격을 것 같습니다..

못쓴글 힘들게 읽으셔서 고생하셧습니다.

제가 어릴때 가정폭력이 심하고 그래서

초등학교때 특수반이기도 했고 남들보다 한글도

늦게 배워서 언어도 서툴고 말을 잘못해요 글도 잘못쓰고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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