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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탐지기 후유증....
게시물ID : menbung_3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석양지가
추천 : 1
조회수 : 3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10 23:30:09

오늘 1:30 에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갔습니다.거짓말 탐지기.. 생체 뭐라고 하는거 같던데.. 받으러 갔음.


받으러 간 이유는 


7월달에 택시기사와   조수석에있는 면허증과 기사 얼굴이 다른 것을 어필했다가 다투게 되어서 경찰서에 갔는데


기사가 저에게 맞았다는... [ 그 것도 운행중에 ] 주장을 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가슴에 한줄....


배에 한줄...


오른쪽 팔뚝에 하나


왼손 손가락에 2개....


제가한 주장과...  상대방의 주장...


순차적으로...  같은 질문을 순서만 바꿔서 계속 질문 합니다..


질문 받는 도중에 멍... 을 넘어서 몽환 까지 가더라구요... [ 졸린 것과 비슷한 ]


그 때문에 여러번 조사가 중단 되었습니다 [ 사실 제가 졸은 거라고 생각 됩니다. ]


그 여파 였는지...


지금도... 멍 하군요...


귓가에 그 검사관 님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울렁증이 옵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두렵기도 하군요....


내일 출근 때문에 잠 들어야 하는데..


큰일 입니다..


이제 컴을 꺼야겠어요...


자려는 노력이도... 해야...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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