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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야간편돌이 멘붕
게시물ID : menbung_315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초
추천 : 1
조회수 : 69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01 03:18:14

오랜만에 사장님이 땜빵을 의뢰해서 야간편돌이를 하루 하게됬습니다

 편돌이 1년이 넘는 경력인데 오늘은 참지못했네요;; 제가 너무 날카로웠나싶고..

1시간전쯤 아재와 아줌마 두분이서 오시더니 한참을 둘러보시더니 아재가 아이스크림을 먹고싶다며
 
밤아이스크림을 하나를 집더니 바로 까시고 봉지 반토막난걸 바닥에 휙 던지시고는 밤 아이스크림을 한입 베어드십니다...

저는 "손님.. 그거 계산하시고 드셔야합니다ㅜㅜ "
했는데 아재가 "싫은데??싫은데??" 하시며 기분나쁜 표정으로 쳐다보십니다..

한번더 참자며 손님 그거 찍고드셔야합니다! 했더니 계속 노려보더니 아이스크림 껍질?을 저한테 휙던집니다 

"됐지??" 

너무 화가나서 뭐라그랬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막 싸우다가 너무 열받아서 주먹다짐까지 할까하다가 아주머니가 와서 그만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재는 계속 기분나쁘다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아재는 쳐다보고 괜히 하루땜빵나와서 사장님 좋아서 나오는건데 문제 일으키면 안될거같아 그만하자고 했습니다...

아주머니는 미안하다하고 둘이서 얘기하시다가 아재도 미안하다하고 계산한거 2600원 남은거 팁이라고 주는데 기분이 더 나쁘더라구요ㅜㅜㅠ 

가지가시라그러는데 끝까지 안가져가서 쳐치곤란에 ㅜㅜㅜㅠ 새벽에 내가 너무 신경질적이었나ㅜㅜㅜㅠ 너무 멘붕해서 하소연해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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