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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걱정됩니다..
게시물ID : menbung_328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똘1똘이
추천 : 0
조회수 : 4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30 19: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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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금너무 무서울빤한일을당해서 글을씁니다ㅠㅠ

퇴근후집까지 지하철로 1시간정도걸리는데요 집도착 20분정도전에 앉는자리가생겨 앉앗는데 옆에 60대로 보이시는
할아버지?? 정도분이앉으셨어요

근데옆에서자꾸 말을 거시길래 외로우신 할이버지인가싶어 대꾸해드렸습니다

핸드폰이 뭐냐
출근언제하냐
어디까지가냐
퇴근했냐
우린친구다~~

이런말? 그래서 아..약간 발랄하신분이시구나..했는데 계속말을 걸으셔서 불편한지라 웃으면서조용히있었습니다.

그런데종착역이똑같더군요
저한테자꾸1층에서 커피를마시잡니다.
그래서 아니라고 재빠르게내려서 일부로 애린곡과 먼 반대방향으로올라가서 버스카드로 찍는데옆에서

또만났네요~~
이러면서 또커피얘기를하셔서 급구 사양하고 집으로갔습니다.

집으로가는도중, 친구를만나 얘기를하며 뒤를돌아보니 

.....그할아버지가 제집가는방향쪽에서 제쪽을보고있더군요..



그래서 너무 멘붕되어서 친구랑같이 몇분정도 숨어있다가 들어갔네요......하.....너무힘든 퇴근길이였습니다..

그냥정이많으신분이시니 했더니...ㅠㅠ아..

너무무서운 하루네요..내일또 보게될까봐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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