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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338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찐소설가★
추천 : 9
조회수 : 107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6/23 10:50:30
필자는 경비아저씨들에게 인사를 꼬박꼬박 하는편임
보통 반갑게 맞아주시곤 함
근데 얼마전 바뀐 우리동 경비아저씨는
내가 소리내서 안녕하세요 하면서 허리를 숙이면
내가 허리필때까지 기다렸다가
고개만 까딱. 함 무슨 보스가 인사받는것처럼
그냥 그런 성격이신갑다 하고 넘어감
근데 오늘 ㅋㅋㅋㅋㅋ 진짜 다시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네
계절학기를 오후껄 듣기에 슬슬 집을 나옴 근데
경비 ㅣ 이리와서 이것 좀 쓸고가
나 ㅣ ??
경비 ㅣ 빗자루가지고 이것좀 쓸라고
미친ㄴ인가... 그냥 차분히 대답함
나 ㅣ 저 바빠요 학교가야해요
그러니까 입을 대빨 내밀고 나를 째려봄
한 삼십미터가다가 뒤돌아봤는데 아직도 째려봄
제가 잘못한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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